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프리미엄 무선 헤드폰 ‘모멘텀 와이어리스 4(Momentum Wireless 4)’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 / 젠하이저
‘모멘텀 와이어리스 4’ / 젠하이저
3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편안한 착용감과 6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강화된 드라이버 기술로 업그레이드했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젠하이저가 직접 개발하고 제조한 42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젠하이저만의 탁월한 하이파이 음질을 재생하며 ▲'인체공학적 음향 개선' 기술을 적용해 실제 생동감과 입체감을 제공한다.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하는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투명도 모드(Transparency Mode)’ 기능 ▲5분의 충전으로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은 모멘텀 시리즈만의 패브릭 헤드밴드와 고급스러운 메탈 로고로 디자인됐다. 이어컵은 180º 회전이 가능하다. 비행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내용 플러그 어댑터도 제공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이며, 제품의 가격은 47만9000원이다.

‘모멘텀 와이어리스 4’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젠하이저 공식몰과 SSG닷컴에서 예약판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