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게임 한류 '중국, 북미, 유럽' 휩쓸어...문화 콘텐츠 수출액 1조8000억원대'

입력 : 2017.06.16 11:49:39


박철현 기자

  •  
  •  
  •  
  •  
중국과 미국·유럽 등 해외에서 대한민국 대표 게임들이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활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은 콘텐츠 수출 일등 공신이자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대표 주자로 손꼽힌다. 특히 게임 산업은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문화 콘텐츠를 대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2015년 발표한 자료에는 한류 문화 콘텐츠 수출효과가 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고 게임 산업이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수출액 기준으로 게임 산업은 1조 8917억원을 기록, 문화 콘텐츠 수출액의 58%를 차지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수의 게임 기업들이 내놓은 작품이 해외에서 막강한 인기와 실적을 내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중국 시장에서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가, 북미 유럽 시장에서는 펄어비스 '검은사막'과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한국 게임 이름을 알린다.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넥슨 ‘던전앤파이터’. / 넥슨 제공

넥슨의 대표 게임 던전앤파이터는 2008년 중국으로 진출한 이래, 최고 인기와 매출 실적을 내며 한국 게임 우수성과 외화벌이에 한몫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따르면,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성과에 힘입어 2011년 상장 이래 최대 매출인 7570억원과 영업이익 4024억원, 순이익 2015억원을 기록했다.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지역에서 9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는 1월 춘절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3월 호실적에 힘입어 기대치를 뛰어 넘은 초과 성과를 거뒀다. 넥슨은 중국에서만 지난해보다 70% 증가한 4448억원의 매출을 냈다.

▲중국에서 국민 FPS 게임으로 불리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 스마일게이트 제공

중국의 국민 총싸움 게임(FPS)으로 성장한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도 수천억원의 매출 실적을 내며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크로스파이어도 2008년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로스파이어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스마일게이트 전체 매출의 90%에 달할 정도다. 2016년 스마일게이트의 매출은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를 기반으로 661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 게임은 한해 1조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중국에서 올린다. 하루에 40억원씩 버는 셈이다. 미국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는 크로스파이어 브랜드 가치를 15억3900만달러로 평가하며 높은 가치를 인정했다.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등 아시아권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면, '검은사막'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북미-유럽 등 서구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보인다.

▲북미 유럽에서 괄목한 성정을 내고 있는 펄어비스 ‘검은사막’. / 카카오게임즈 제공

펄어비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은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법인을 통해 2016년 3월 북미-유럽 지역에 진출해 괄목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유료 가입자 10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명,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닷컴' 내 최고 인기 게임 1년간 1위 등의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둬왔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PC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출시되며 이용자 접점을 확대, 일주일 만에 30만 장 이상의 패키지 판매를 달성하며 또 한번의 큰 도약을 예고한다.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도 정식 출시 전부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게임은 100인의 이용자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활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의 게임이다.

▲스팀 얼리액세스 서비스 9주만에 300만장을 넘어선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 블루홀 제공

배틀그라운드는 베타 서비스 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스팀 얼리액세스(Early Access) 3일 만에 동시 접속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도타2'와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 이어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매출 역시 1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23억원을 한꺼번에 올리기도 했다.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4월 한 달 매출이 340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80억원을 버는 것으로 추정했다.

배틀그라운드는 300만장을 넘어서며 400만장 고지를 앞둔 상태며, 올해 안으로 정식 출시를 진행해 더 많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블루홀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 날개없는 선풍기, 골바람 기술! 온몸이 으스스~

▶ 골프 스코어 '10타' 줄이기 성공! 이건 방법이…

  •  
  •  
  •  
  •  

파워링크 신청하기>



주요기사

[IT조선] 막동TV

0 1 2 3 4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