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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혁의 IT와 한의학] 교통사고 후유증 어떻게 대처할까

입력 : 2017.06.17 08:13:14


장재혁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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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IT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경험한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하지만 당장은 힘든 이야기다.
2015년 기준으로도 한해에만 교통사고가 23만건 발생했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언제나 당혹스러운 일이다. 목, 허리가 뻐근해오고 놀란 가슴은 진정하기 힘들다. 여기에 사고처리까지 하려면 아픈지 느낄 틈도 없이 사고 당일이 흘러가고
다음날이 되어서야 몸 여기저기가 아파온다.

◆ 교통사고로 인한 목부위 손상은 '편타손상'이 많아

교통사고시 대부분 목이 앞으로 심하게 숙여졌다 뒤로 젖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추와 목의 인대, 근육 등이 원래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 움직이게 되면 손상이 된다. 고무줄이 어느 정도까지는 늘어나지만 그 이상으로 늘리면 끊어지는 것과 같다.

이렇게 편타손상이 발생하면 인대나 근육 등이 미세하게 찢어지고 출혈이 생기며 어혈이 형성된다. 심한 경우는 경추관절부위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될 수도 있고 디스크가 탈출될 수도 있다.

◆ 환자는 목의 통증, 후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불면 등을 느낄 수 있어

이러한 손상이 목에만 오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비롯한 전신에 오게 된다. 허리쪽으로 문제가 오면 요통, 다리저림, 하지무력감 등이 생길 수 있다. 신체 여기저기에 타박상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다.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가벼운 뇌진탕이 올 수도 있다.

◆ 그럼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침치료를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고 자연치유력을 높이기 위해 경락순환을 원활히 해야한다.

추체가 빠져나오는 신경근 부위에 디스크가 탈출되지 않더라도 염증이 형성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통증을 더 심하게 한다. 이때는 약침을 써서 염증을 치료해 주어야 한다.

척추가 아탈구 되거나 디스크가 탈출된 경우 추나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탈구 된 부위를 교정하고 디스크가 다시 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공간 확보를 할 수 있다.

한약을 통해서는 어혈을 제거하고 인체회복력을 높여 치료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

교통사고는 특성상 그 충격이 인체 깊숙이 침범하여 통증이나 후유증이 완고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목의 통증, 허리 통증보다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교통사고에서 최고의 사고처리는 차량수리도 합의금도 아니다. 바로 자신의 몸을 사고이전의 상태로 돌리는 것이다. 교통사고 이후 아픈 곳이 있다면 무엇보다 우선해서 치료와 검사를 해야 한다.

※ 외부필자의 원고는 IT조선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재혁 한의사는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림경희한의원 원장,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 서울시 관악구 한의사회 부회장, 대한한의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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