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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희귀 포켓몬 잡아요"...'포켓몬 고' 레이드 배틀 도입 인기·매출 반전 노려

입력 : 2017.06.19 22:00:00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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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출시돼 전세계 7억5000만 다운로드, 월 65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나이언틱의 인기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혼자서 몬스터를 잡는 방식이 아닌 여러명이 함께하는 '레이드 모드'를 첫 도입해 국내서 주춤해진 인기와 매출 반전을 노린다.

국내 모바일 게임마켓(안드로이드 기준) 최고 매출 순위 40위권대까지 하락한 '포켓몬 고'가 레이드 모드 도입으로 다시 한번 인기와 매출 두마리 토끼를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가 대대적인 업데이트로 변화를 준다. / 나이언틱 제공

나인언틱은 전세계적으로 증강현실(AR) 게임 열풍을 몰고 온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Pokémon GO)'에 여러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레이드 배틀'을 업데이트한다고 19일 밝혔다.

레이드 배틀은 최대 20명의 이용자가 함께 증강현실 세계에 출몰한 희귀 포켓몬과 대결을 벌이는 대규모 협력 콘텐츠다. 이 콘텐츠를 활용하면 여러명이 희귀 포켓몬을 한꺼번에 수집할수 있다.

레이드 배틀에 참여하려면 '레이드 티켓'이 필요하며, '레이드 티켓'은 게임 내 체육관에 방문하면 하루에 한 번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추가로 레이드에 참여하려면 유료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체육관에 무작위로 레이드배틀이 적용되며, 레이드 배틀 시작전 알이 생성되고 부화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나이언틱 제공


▲포켓몬 고 레이드 배틀 모드 게임화면, 체육관에 알이 부화하면 강력한 포켓몬과 레이드 배틀을 벌일 수 있다. 최대 20명이 참가해 협력 플레이를 벌일 수 있다. / 나이언틱 제공

특히 게임 속 체육관(gym)에 나타나는 '알'이 부화하면 강력한 포켓몬이 출몰하게 되며, 이때 이용자는 친구들과 함께 부활한 포켓몬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레이드 배틀은 무작위(랜덤)로 체육관이 레이드 배틀로 변경되며, 레이드 배틀 몬스터들은 '마기라스' '망나뇽' '잠만보' 등 그동안 잡기 힘든 강력한 캐릭터가 등장해 더 많은 이용자 함께 참여해야만 잡을 수 있다.

레이드 배틀에서 승리하면 게임내 피해량 및 공헌도 등 활약에 따라 레이드 전용 포켓볼이 각각 다르게 주어지며, 주어진 포켓볼로 희귀 몬스터를 사냥하면 희귀 포켓몬을 획득할 수 있다. 포켓몬 사냥 성공은 각자 랜덤으로 적용되며 여러명이서 얻기 힘든 포켓몬을 잡아갈 수 있다.

▲레이드 배틀에 성공하면 활약도에 따라 포켓몬볼이 주어지며 이 볼을 이용해 희귀 포켓몬을 수집할 수 있다. / 나이언틱 제공

켄토 스가 나이언틱 아시아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레이드 배틀은 전 세계 여러 체육관에서 무작위로 벌어진다"며 "적은 인원으로는 공략하기 어려운만큼 여러명이서 함께 참여해야 하고,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재미를 찾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레이드 배틀에는 일반 레이드와 프리미엄 레이드 배틀이 존재하며, 프리미엄 레이드 티켓은 체육관을 방문하다 무작위로 얻을 수 있다. 프리미엄은 더욱 희귀한 포켓몬을 획득할 수 있다.

이밖에 레이드배틀은 그룹 코드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룹 코드를 만들고 주변에 있는 친구들에게 공유한 뒤 코드를 입력하면 같은 그룹에 초대돼 레이드배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레이드 배틀 추가외에도 포켓몬 고는 체육관을 포켓스톱 기능을 넣고 배지 기능을 넣어 수집의 재미도 더했다. / 나이언틱 제공

나이언틱은 레이드 배틀 추가외에 이용자들이 불편했던 기능을 대폭 수정하고,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체육관 배지도 모을 수 있게 했다.

모든 체육관은 고유의 뱃지를 가지고 있으며, 세계 지도와 연결돼 여러 나라에 가서 배지를 모아 자랑할 수 있다. 각각의 배지는 브론즈, 실버, 골드 등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체육관 점령전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던 포켓몬 CP(전투력)가 낮은 캐릭터부터 등장했던 방식은 높은 순서대로 수정해 배틀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체육관 시스템도 변경했다. 체육관은 포켓스톱 기능을 추가하고 점령한 포켓몬 마다 하트 모양을 넣어 의욕을 표시하게 했다. 의욕은 전투력과 연결된다. 만약 의욕이 떨어지면 점수가 깎이고 체육관에서 쉽게 쫓겨나게돼 레벨이 낮은 유저도 체육관에 들어가 게임을 할 수 있다.

▲체육관 디자인과 하트(의욕) 기능을 넣어 체육관을 점령한 포켓몬들의 수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 나이언틱 제공

또 강한 포켓몬이 없이도 나무 열매를 줘서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체육관에 가면 더욱 크게 레벨을 올릴수 있다.

켄토 스가 나이언틱 담당자는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이 그간 원했던 요소들을 속속 적용하고 콘텐츠를 더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포켓몬 고' 대결에 푹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고 업데이트와 함께 나이언틱의 기술개발총괄자 필 케슬린(Phil Keslin)이 6월 28일 방한한다.

▲필 케슬린 나이언틱 기술개발총괄자가 28일 방한해 IT조선 콘퍼런스에서 포켓몬 개발을 소개한다. / IT조선

필 케슬린은 조선미디어그룹 ICT 전문 매체 IT조선이 진행하는 '넥스트 버추얼 리얼리티 2017(Next Virtual Reality 2017 / NVR 2017)' 콘퍼런스 기조연사로 참가해 '포켓몬 고(Pokemon Go)의 증강현실(AR) 진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포켓몬 고는 전세계에서 2억4000만장이 판매된 닌텐도의 대표작 '포켓몬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위치기반시스템(GPS)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현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포켓몬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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