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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기업 분석] 위메프, ‘300km 속도경영’...파트너와 상생·원더배송 고도화

입력 : 2017.07.17 11:00:00


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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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을 잡기 위한 오픈마켓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 및 판매 경쟁이 하반기에도 본격 이어질 전망이다. 각 오픈마켓 기업들은 자신만의 상품 기획 및 개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며 온라인 쇼핑 사업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하반기 오픈마켓 기업들의 전략을 모아 정리해봤다. <편집자주>

지난해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했던 위메프는 올해 상반기부터 급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셀(Cell) 형태로 조직을 개편했고,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더욱 적극적인 '300km 속도경영'을 이어간다.

위메프는 매월 진행하는 파격 할인행사와 다양한 특가 기획전과 더불어 직매입서비스 원더배송의 성장으로 지난 3월 월 거래액이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위메프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파트너사들의 매출 또한 함께 성장했다. 4월 기준 월 매출 1000만원 이상인 파트너사는 4412개로 작년 동월 대비 36.9%나 증가했다.

원더배송 역시 급격한 주문량 증가 속 내일도착 달성율 96%를 기록하는 등 빠른배송 서비스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9700원 이상 구매 시 상품의 99%를 배송비 없이 받을 수 있어 무료배송 경쟁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위메프’. / 위메프 제공

◆ 위메프 하반기 사업 전략…파트너와 동반 성장·원더배송 고도화

위메프는 상반기 좋은 흐름을 하반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77데이'로 이어지는 위메프 특가 서비스로 파트너와의 동반성장을 지속한다.

위메프는 7월 7일 진행해 성공적으로 끝낸 '위메프 77데이' 등 특가 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파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했다. '77데이'의 경우 매 시간 정각마다 특가딜을 공개하는 방식을 바탕으로 여러 상품과 연계해 성장을 이끈다.

특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특가 기획전은 파트너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담당 MD를 통해 안내하면서, 하반기에는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위메프는 원더배송 서비스를 고도화 시키고 신선 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성생’도 하반기 더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 위메프 제공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배송은 고도화 작업을 거쳐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위메프 원더배송은 가격에 상관없이 1개만 구입하더라도 무료로 배송하는 상품 비율이 85%에 달한다. 9700원 이상 무료배송까지 합치면 판매 상품의 99%에 대해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위메프는 무료배송 혜택 비율을 하반기에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원더배송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을 더욱 성장시킬 방침이다. 신선생은 서비스 출시 7개월 만에 판매수량 기준 월 1만7500여 개에서 18만 8000여 개로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위메프는 물류센터 내 660평 규모의 냉장∙냉동시설 갖추었고 7월부터 늘어난 수요에 맞춰 1000평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 아스파라거스, 루꼴라 등의 품목을 추가하는 등 변화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상품 구색도 넓힌다.

▲위메프는 서비스 편의성 강화 및 조직 개편으로 하반기 빠른 사업 실행속도를 보일 방침이다. / 위메프 제공

◆ O2O 서비스 편의성 강화…'300km 경영' 더 본격화

위메프는 하반기 O2O서비스도 대폭 강화하며, 신규 어플로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O2O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 전략을 목표로 삼은 위메프는 지역 서비스 개선에도 집중한다. 지역 서비스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 올해 5월 상품 수 53.2%, 참여 업체 수는 42.4% 증가했다. 6월 매출은 작년 동월 대비 51% 성장했다. 기존의 이커머스 기업들이 지역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는 것과 다른 행보다.

위메프는 하반기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신규 어플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3월 선보인 '위메프 할인지도'는 지도 상에서 위치기반으로 주변 딜(지역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본 앱을 이용하면 내 주변에 있는 위메프의 지역ᆞ서비스 수 천여 개 상품을 지도상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앱 커핑(CUPPING)은 미리 구매한 패스로 커피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피프리패스 서비스다. 커핑을 사용하면 제휴 카페 상품을 앱 내에서 간편결제로 결제가능하며 메뉴가격에서 10% 이상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현재 제휴 매장은 37개이며 8월말까지 100개 매장으로 제휴를 확대한다.

조직의 변화에 따른 사업 속도와 대응도 하반기 더욱 두드러진다. 위메프는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의 양적 그리고 질적 성장을 주도해온 상품사업 및 전략사업본부를 '부문'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두 부문은 별도 회사와 같은 수준의 독립성을 갖고 움직이게 되며, 향후 부문 내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반으로 보다 독립적인 운영이 필요한 부서가 있을 경우 '셀(Cell)'로 승격시켜 사업 실행의 속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메프는 지난해 전략으로 내세운 '300km 속도경영'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 성장을 이끈 위메프는 각 서비스의 성장과 조직문화를 결합해 상반기의 좋은 흐름을 하반기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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