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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C 시장 '하이엔드’가 살리나

입력 : 2017.08.07 15:45:41


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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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침체에 빠진 PC 시장이 고성능 데스크톱 PC를 중심으로 모처럼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3분기 글로벌 데스크톱 PC 시장이 인텔과 AMD의 고성능 CPU 신제품과 이를 탑재한 게이밍 및 하이엔드 PC 신제품 출시가 늘면서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PC 시장이 올해 3분기부터는 고성능 데스크톱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하이엔드 데스크톱 PC 라인업인 HP의 ‘오멘 X’(왼쪽)와 델의 ‘에일리언웨어 에리어-51’ 제품. / HP·델 제공

최근 인텔은 최대 18코어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데스크톱(HEDT)용 프로세서 '코어 X-시리즈'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AMD 역시 최대 16코어를 지원하는 '스레드리퍼' 제품들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델을 비롯한 일부 제조사들은 스레드리퍼를 탑재한 고성능 데스크톱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게임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연구 개발 등으로 인해 고성능 게이밍 PC와 워크스테이션의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기존 세대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은 더욱 강력해진 인텔과 AMD의 차세대 고성능 CPU와 이를 탑재한 데스크톱 PC가 신규 구매 및 교체 수요를 이끌어 데스크톱 PC 매출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또한, 인텔은 14nm 기반 일반 소비자용 차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를 올해 하반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HP와 델, 레노버, 에이수스, MSI 등의 글로벌 PC 제조사들이 고성능 게이밍 데스크톱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는 것도 데스크톱 PC 매출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디지타임스 측은 분석했다.

고성능 HEDT PC는 일반 용도의 데스크톱 및 올인원(All in one) PC 제품들에 비교해 더욱 강력한 하드웨어 사양과 화려한 디자인, 다양한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그만큼 비싼 가격으로 판매량 대비 더 큰 수익을 제조사에게 제공할 수 있어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7년 2분기 글로벌 PC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6050만여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과 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고성능 게이밍 PC 시장이 성장하면서 전체 PC 시장 유지에 일조했다고 IDC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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