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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미국내 판매 중단되나…美 정부, 애플의 퀄컴 특허 침해 조사 나서

입력 : 2017.08.09 09:52:52


정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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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퀄컴이 제기한 애플의 특허 기술 침해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결론이 어떻게 날 지 관심이 쏠린다. ITC가 퀄컴의 손을 들어주면 애플은 본고장인 미국에서 제품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다.

로이터 등 외신은 8일(현지시각) ITC가 애플이 아이폰7 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퀄컴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퀄컴의 공방은 1월 시작됐다. 애플은 "퀄컴이 시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특허를 강매하는 등 라이선스 비용을 높게 받았다"며 미국·중국·영국 법원에 퀄컴을 제소하며 시작됐다.

▲도널드 로젠버그(사진) 퀄컴 법무총괄 부사장. / IT조선 DB


퀄컴은 3월 애플이 특허 라이선스 사업을 방해했고, 규제 당국이 퀄컴을 공격하도록 부추겼다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법원에 맞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이 진행되면서 애플은 퀄컴에 라이선스 비용 지급을 중단했고, 퀄컴의 2017년 2분기 순이익은 1년 전에 비해 40% 줄었다.

퀄컴은 7월 "애플이 미국에서 판매한 아이폰과 아이패드 중 일부가 자사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애플 아이폰의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했다. ITC 조사는 퀄컴의 요구에 따른 후속 절차다.

애플은 제품 대부분을 미국 외 지역에서 조립하고 있어, ITC가 퀄컴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아이폰의 미국내 판매가 중단될 수 있다.

도널드 로젠버그 퀄컴 법무총괄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ITC가 애플의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 신속히 조사해 구제 수단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TC는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며 "향후 45일 이내에 조사를 완료한 다음 결정일을 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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