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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인공지능부터 가상화폐까지…미래 기술 성큼

입력 : 2017.09.14 20:06:33


김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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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이 1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막 됐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 블록체인 등에 대한 최신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14일 개막 첫날은 AI가 주제인 1세션과 가상·증강현실을 다룬 2세션,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3세션이 진행됐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현장. / 김형원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

AI 입문서 '마스터 알고리즘' 저자인 페드로 도밍고스 워싱턴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AI 마스터 알고리즘이 인류 최대 질병인 '암'을 정복하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페드로 교수는 "AI가 인간보다 더 정확한 진료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암의 경우 종류에 따라 양상이 달라 쉽지 않았다"며 "마스터 알고리즘이 암 돌연변이를 해결하고 환자 유전체를 데이터로 활용해 암세포 자체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페드로 도밍고스 워싱턴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 조선DB

구글의 번역 최고담당자 마이크 슈스터는 구글의 인공신경망이 학습이 번역 뿐 아니라 진료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엑스레이 판독, MRI 판독 등에서 도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나은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슈스터는 AI가 인간을 대체하는데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는 "구글 번역기가 인간과 유사한 '동시 통역'이나 '문학 번역'이 가능해지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앤서니 리만 GM 전략 총괄은 "자동차가 운행하며 생성하는 운전자의 차량 사용 빈도나 위치 정보 등과 같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도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트릭스 세상 현실로 다가온다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두 번째 세션은 휴먼머신인터페이스(HMI), 가상현실(VR), 확대현실(XR)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뇌・기계 인터페이스(BMI) 기술 연구자 앤드류 슈워츠 피츠버그대 교수는 "사람이 손이나 발 등 몸을 움직일 때 신경계 기본 단위인 뉴런이 발생시키는 전기적 신호를 인식하고 해독할 수 있다면, 사람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며 "뇌가 발생시키는 전기적 신호를 정복하면 모든 신체 움직임을 미리 알 수 있고 그런 시대는 온다"고 말했다.

▲앤드류 슈워츠 피츠버그대 교수. / 조선DB

퀄컴에서 IoT 사업을 총괄하는 라지 탈루리 퀄컴 테크놀로지 수석 부사장은 "XR은 다양한 산업에서 응용될 수 있고 안경 형태 웨어러블 기기로 구현되는 XR은 컴퓨터의 시선으로 주변 환경을 빠르게 포착하고 조명, 빛의 밝기, 투시 기능도 지원하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건축설계 회사 NBBJ의 로버트 맨킨 대표는 건물에 센서를 붙이는 '데이터 센싱' 기술로 건물과 거주자가 상호작용하는 환경을 만들고 VR 기술로 건물 디자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가상화폐의 본질은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클라우드쇼 2017 세 번째 세션은 2017년 IT 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가상화폐에 정보가 공유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김경준 딜로이트안진 연구소장과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가상화폐 시대 도래의 의미'를 제시했다.

김경준 연구소장은 "가상화폐는 인류 화폐역사의 큰 변환점이며, 정부는 가상화폐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경준 딜로이트안진 연구소장. / 김형원 기자

김 연구소장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아무나 만들 수 없어 총량 관리가 가능하며, 국가 법정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화폐로서 성장 가능성이 크다. 또 가상화폐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불안정성'은 모든 화폐가 가진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가상화폐는 주요 화폐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규제로 성장의 싹을 자르기 보다 시장을 키우는 것이 국가적으로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위정현 교수는 과거 인기 게임 '리니지' 속 화폐 '아덴'이 가상화폐의 기원이라 주장했다. 위 교수는 "아덴 거래소는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인 ICO와 완벽하게 동일한 구조다"면서 "우리는 한국발 가상화폐 혁신이 왜 좌절했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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