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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통신비 인하 발목잡는 ‘단말기할부금’…매년 꾸준히 늘어

입력 : 2017.10.12 10:44:25


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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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인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단말기 할부금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통3사가 통신료를 인하해도 단말기 가격이 늘어나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12일 신경민(사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더불어민주당)은 SK텔레콤과 KT가 제출한 '고객 청구요금 고지서' 요금 비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통신비 청구요금은 '통신서비스 요금, 단말기할부금, 부가사용료' 등으로 나뉘며, 단말기 할부금 비율은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최근 3년간 SK텔레콤·KT 통신요금 비율. / 신경민 의원실 제공

최근 3년간 SK텔레콤과 KT 고객의 청구요금 비율을 살펴보면, 2015년 50%를 차지하던 통신서비스 요금은 2016년 49.5%, 2017년 상반기 44.9%로 점차 줄었다. 반면 단말기 할부금은 2015년 26.3%에서 2017년 상반기 29.7%로 비율이 늘어났다. 특히 선택약정 대상자가 2017년 상반기 지출한 가계통신비 중 통신서비스 요금은 39.3%를 차지한 반면 단말기 할부금은 33.6%를 기록했다.

최근 주요 단말기 출고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시리즈의 경우 갤럭시S7은 83만6000원, 갤럭시S8은 93만5000원으로 11.8% 포인트 상승했다. 갤럭시노트7은 98만9000원, 갤럭시노트8은 109만4500원으로 10.7%포인트 올랐다. LG전자 V시리즈 또한 V20는 89만9800원에서 V30은 94만9300원으로 5.5% 포인트 높아졌다.

신경민 의원은 "소비자에게 청구되는 요금 중 단말기 할부금 부분이 갈수록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제조사는 통신요금 뒤에 숨어 매년 높은 가격의 단말기를 출시해 소비자 부담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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