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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팔아 비트코인 캐시 사자"…거래량 폭증에 빗썸·코빗 서버 다운

입력 : 2017.11.13 11:29:31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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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고공세를 기록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일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체 가상화폐 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비트코인 캐시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확인되면서 두 가상화폐를 번갈아 갈아타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 IT조선 DB

가상화폐 시장의 특성상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관련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이미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 비트코인을 내다팔고 가격이 보다 저렴한 대안코인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 9일 기준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가격은 866만원을 기록,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후 비트코인 투자자의 매도 행렬이 이어지면서 12일 15시를 기준으로 빗썸 내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605만2000원까지 내려 앉아 3일 만에 260만8000원이 떨어졌다.

가파른 가격하락세가 이어지면서 비트코인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자금이 다시 몰려 같은 날 20시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799만원까지 회복해 800만원대에 재진입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등락을 반복하면서 13일 11시 현재는 692만9000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빗썸에서 이달 9일 70만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캐시는 12일 한때 283만9700원까지 급등해 약 무려 210만원이 올랐다가 13일 현재는 150만대로 내려앉았다.

비트코인을 팔아 비트코인 캐시를 구매해 시세차익을 본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 캐시를 팔아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를 갈아타며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관련 트래픽도 폭증했다. 심지어 두 가상화폐가 가장 큰 가격 변동폭을 기록했던 12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빗의 시스템이 다운되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한 관계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는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비트코인 캐시로 투자가 몰려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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