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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신년사] 4大 그룹 수장의 새해 공통 키워드는 ‘변화’

입력 : 2018.01.02 16:12:56


이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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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를 맞아 재계를 대표하는 4대 그룹 수장의 신년사에는 위기감 인식과 함께 변화해야한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려면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찾아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이 묻어나온 것이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일제히 신년사를 발표했다. 공통 키워드는 '변화(Change)'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본준 LG그룹 부회장. / 각사 제공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자율주행·빅데이터 등 IT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2017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실천 방안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 정착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 등을 제안했다.

그는 "새해에는 과거의 관행과 업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과 재정비된 조직을 바탕으로 질적인 도약을 이루자"며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초일류 회사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핵심기술 투자로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2018년을 변화의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야한다고 다짐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보호무역주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미래기술 혁신 가속화 및 경쟁심화로 자동차산업도 급변하고 있다"며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자동차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도 시무식에서 "전사적 책임경영 실현을 핵심 기조로 전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글로벌 사업관리체계 고도화·미래전략 구체화·수익성 중심의 내실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2018년을 새로운 50년을 위한 변화와 도약의 터닝포인트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딥 체인지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신년회에서 "SK가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에 안주하고 있다"며 "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시대에 지속 성장을 위해선 딥체인지(Deep Change)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tom Line)' ▲자산을 공유하거나 변화를 주는 '공유인프라'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경영' 등 구체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그룹도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고 선언했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새해인사모임에서 "보호 무역의 거센 파고와 글로벌 경기 악화 가능성 등 정치, 경제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변동성이 커졌다"며 "4차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간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꿔가고 있다"고 경영환경을 전망했다.

그는 또 "이러한 상황에서 기회를 우리 것으로 만들려면 변화의 흐름을 통찰하고, 주도 면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사업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철저하게 우리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를 위해 ▲근본적인 연구개발(R&D) 혁신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역량 확보 ▲사업 방식의 철저한 변화 ▲국민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업 등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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