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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중국산 걷어내면 LG화학·삼성SDI 2·3위

입력 : 2018.01.03 11:48:51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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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 세계 전기차에 출하된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한국 기업 약진이 돋보인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2017년 1~11월 중국산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을 집계한 결과, LG화학과 삼성SDI가 각각 2, 3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1~11월 및 2017년 1~11월 전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단위: MWh). / SNE리서치 제공

중국은 전기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중국 정부의 해외 배터리 규제로 인해 한국산 배터리의 중국 판매가 불가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 배터리 기업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는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7년 1~11월 전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9.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7.1%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LG화학은 4.1GWh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출하해 2016년 같은 기간 대비 2.7배 성장했다. 순위도 2016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해 파나소닉에 이어 2위에 오를 전망이다. 현대 아이오닉 EV, 쉐보레 볼트, 르노 Zoe 등과 같은 순수전기차(BEV) 판매 호조 영향이 컸다.

삼성SDI도 2.2GWh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출하해 87.5%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SDI는 2016년 5위에서 2017년에는 두 계단 상승한 3위 탈환이 유력하다. BMW i3·330e·530e, 폴크스바겐 e-골프 등 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판매가 증가함에 따른 결과다.

SNE리서치는 LG화학과 삼성SDI 모두 하위 업체와 격차가 최소 0.5GWh 이상인 만큼 1~11월 순위가 연간 순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기아 소울 BEV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 채 못 미치는 268메가와트시(MWh)를 출하하는데 그쳤다. 2017년 순위도 2016년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하락할 전망이다.

한편, 2017년 11월 전 세계 전기차용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은 1.9GWh로 2016년 11월과 비교해 4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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