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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디지털] 간편·강력한 스마트폰용 짐벌 'DJI 오즈모 모바일2'

입력 : 2018.01.22 14:00:00


차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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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지털 기기를 다루기 어려우신가요? 뉴스를 보면 쏟아져 나오는 IT 전문 용어가 궁금하시다고요? IT조선 '나를 위한 디지털'이 함께 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신기술·신제품 관련 정보 공유와 함께 제품 이용 시 활용할 수 있는 팁 등 IT 업계 이슈·정보를 공유하고 평소 궁금증도 풀어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동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카메라나 손 흔들림 때문에 골치가 아플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인상적인 장면과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더라도, 사진·영상을 찍을 때 장면이 흔들리면 감동이 덜해지기 마련입니다. 한 곳에 멈춰 영상을 찍는다면 삼각대를 쓰면 되지만, 여기저기 움직이며 영상을 찍어야 한다면 이마저도 무용지물입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갤럭시노트4를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가 선보인 핸드 짐벌(카메라에 장착해 사진이나 영상 촬영 시 흔들림을 줄이는 도구)인 오즈모 모바일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가 이것입니다. 스마트폰 장착 후 전원만 켜면, 어떤 상황에서든 흔들림을 자동으로 줄여줘 편리합니다. 파노라마(옆으로 넓은 사진을 찍는 기술)나 타임 랩스(일정 간격으로 사진 촬영 후 영상으로 만드는 기술)를 비롯한 편의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를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2018년 DJI는 오즈모 모바일2를 발표합니다. 전 모델보다 가벼워졌고, 배터리 사용 시간과 편의 기능은 늘어나지만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2월부터 판매될 DJI 오즈모 모바일2의 외관과 성능을 살펴봤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본체. / 차주경 기자

DJI 오즈모 모바일2. 디자인은 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조작계가 장착된 손잡이, x·y·z 3축 흔들림을 줄이는 구동부, 스마트폰을 견고하게 고정하는 헤드 등입니다. 새로운 본체 색상이 한결 산뜻한 느낌을 주는데, 변형 나일론 소재라 무게(485g)도 가볍습니다. 그만큼 촬영 시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본체. / 차주경 기자

이전 모델은 짐벌이 고정되지 않고 구동부가 쉬이 움직여 휴대 시 불편했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는 구동부가 어느 정도 고정되고, 본체에 딱 맞는 케이스도 있어 수납·보관·이동하기 편리합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조작부와 레버. / 차주경 기자

조작부도 간결해졌습니다. 엄지가 닿는 곳에 마련된 레버는 헤드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붉은 점이 찍힌 버튼은 영상 촬영 버튼입니다. 전 모델의 트리거(방아쇠)는 삭제됐고, 그 역할을 전원(M) 버튼이 일부 담당합니다. 전원 버튼을 두번 누르면 짐벌이 정면을 향하며 세번 누르면 셀피 카메라로 전환됩니다.

본체 옆면에는 새로운 기능, 시네마틱 줌 조작 레버가 배치됩니다. 카메라 줌을 조절하는 레버인데, 어디까지나 화면 확대 방식 디지털 줌이라 화질이 떨어지는 점 유의하세요.

▲DJI 오즈모 모바일2 본체. / 차주경 기자

DJI 오즈모 모바일은 배터리 탈착식이었으나, 신제품은 배터리 내장형입니다. 대신, 용량이 2600mAh로 넉넉해 충전 후 15시간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본체 옆면 USB 단자로 충전하는 방식이며 앞면 USB 단자를 활용해 다른 IT 기기에 전원 공급도 가능합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본체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스마트폰을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사용법은 여전히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을 헤드에 장착한 후 전원만 켜면 됩니다. 어떤 스마트폰을 장착해도 DJI 오즈모 모바일2가 수평·수직·균형을 스스로, 신속하게 잡아줍니다. 물론, 사용자 임의로 균형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4인치에서부터 6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격의 스마트폰을 지원합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본체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스마트폰을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스마트폰 장착 후 그냥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전용 애플리케이션 'DJI GO'와 사용하면 기능이 대폭 늘어납니다. 사각형으로 지정한 피사체를 추적하는 액티브트랙, 일정 간격으로 사진을 촬영·합성하는 타임 랩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SNS로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등이 추가 기능의 예입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 예제. / 촬영=차주경 기자
계단을 내려오며, 뛰어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면 심하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상황에서 DJI 오즈모 모바일2는 흔들림을 잘 제어합니다. 위 예제 영상이 계단을 뛰어 내려오며 촬영한 것입니다. 본체 무게가 가벼워져 촬영 시 손의 부담도 한결 적어진 느낌입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화웨이 P9를 연결, 촬영한 야간 예제 사진. / 차주경 기자

짐벌의 흔들림 보정 기능은 영상뿐 아니라 사진 촬영 시에도 위력을 발휘합니다. 빛이 모자란 실내, 야간에서 촬영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한밤에 촬영, 셔터 속도가 길어지는 상황에서도 안정감 있게 흔들림을 줄여줍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갤럭시노트4를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본체 옆면 레버로 새로운 기능 '시네마틱 줌'을 사용하면 화면이 부드럽게 확대 축소됩니다. 단, 이 기능은 DJI GO 앱에서만 활용 가능하며 광학식이 아닌 디지털식이므로 화질이 나빠집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갤럭시노트4를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여행, 행사 등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려는 소비자가 늘며 스마트폰 카메라와 흔들림 보정 짐벌이 인기 상한가입니다. 시중에 중저가 짐벌이 많지만, DJI 오즈모 모바일2는 인지도·브랜드·성능 면에서 가장 믿을 만합니다. 드론에 적용된 첨단 흔들림 보정 기술에 각종 소프트웨어 기능까지 갖췄으니까요. 게다가 가격대는 전 모델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졌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에 갤럭시노트4를 장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DJI 오즈모 모바일2, 흠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짐벌입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교체 불가능한 내장 배터리와 트리거 버튼 삭제 정도네요. 디지털 줌도 굳이 레버를 만들면서까지 구현할 기능인지 의심스럽습니다.

DJI 오즈모 모바일2는 2월부터 국내에 판매됩니다. 가격은 17만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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