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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보다 가벼운 고화질 드론 'DJI 매빅 에어'

입력 : 2018.02.08 06:00:00


차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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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소형 접이식 항공 촬영 드론 매빅 에어(Mavic Air)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무게도 500㎖ 생수병 하나 수준(430g)으로 가볍다.

▲DJI 매빅 에어와 컨트롤러.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부피는 작지만 4K UHD 해상도 100Mbps 30p 항공 영상·1200만 화소 항공 사진을 담는 강력한 카메라 유니트를 갖췄다. 3축 짐벌이 흔들림을 대폭 줄이며 전후방 및 하방 장애물 감지 기능이 더해져 비행 안전성도 높다.

▲DJI 매빅 에어 본체.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프로펠러 4개로 비행하는 쿼드콥터다. 프로펠러와 모터가 탑재된 다리는 접이식으로 본체에 수납할 수 있다. 전방 다리는 뒤로, 후방 다리는 아래로 돌려 접는 수납 구조는 전 모델 DJI 매빅 프로와 같다. 프로펠러는 살짝 누른 후 돌려 탈착한다.

▲DJI 매빅 에어 본체. / 차주경 기자

카메라 덮개는 휴대 시 카메라와 짐벌을 견고하게 고정해준다. 비행 시에는 덮개를 벗겨야 한다. 본체 곳곳에는 장애물 감지 센서가 배치됐다. 배터리 용량은 2375밀리암페어시로, 최대 21분간 비행할 수 있다.

▲DJI 매빅 에어 조종기.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조종기와 스마트 기기, DJI GO 4.0 앱을 병용해 조작(전파 사용 시)한다. 조종기 없이 스마트 기기와 DJI GO 4.0 앱만으로도 제어(Wi-Fi 사용 시) 가능하다. 비행 후에는 손짓으로 일부 기능을 실행하는 제스처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다.

▲DJI 매빅 에어 조종기 컨트롤러를 수납한 모습. / 차주경 기자

조종기 역시 접이식으로 소형화됐다. 컨트롤러는 나사식으로, 돌려 빼낸 후 본체에 수납해 휴대성을 높일 수 있다. 애플 라이트닝과 USB-C 조종 케이블도 기본 제공된다.

▲DJI 매빅 에어 본체와 조종기, 충전 허브 등 액세서리. / 차주경 기자

동봉된 충전기를 DJI 매빅 에어의 배터리 단자에 연결하면 충전할 수 있다. 플라이 모어 패키지에 포함된 충전 허브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조종기 충전은 옆면 스마트 기기 연결 단자(미니 5핀 USB)로 하면 된다. 드론의 프로펠러는 소모품이다. 비행 전 꼭 점검하고 흠집이 생겼거나 갈라진 경우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DJI 매빅 에어 본체와 컨트롤러. / 차주경 기자

DJI GO 4.0 앱을 실행하고 DJI 매빅 에어 본체 옆면 QR 바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읽으면 손쉽게 Wi-Fi 연결할 수 있다. 수동 Wi-Fi 정보 입력·연결도 가능하다. 조종 거리는 전파 사용 시 500m~2000m, Wi-Fi 사용 시 80m까지다.

▲DJI 매빅 에어와 조종기를 연결하는 DJI GO 4.0 앱 화면.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와 조종기를 연결한 후 기체 컴퍼스를 설정해야 한다. 컴퍼스는 비행 중 본체 균형을 맞춰 비행 안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DJI GO 4.0 앱 상단 바를 누르고 컴퍼스 설정으로 진입, DJI 매빅 에어를 눕힌 상태에서 2~3바퀴, 세운 상태에서 2~3바퀴 돌아주면 된다. DJI GO 4.0 앱 화면에 컴퍼스 맞추는 방법이 그림으로 나오므로 초보자도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비행 준비를 마친 DJI 매빅 에어. 스마트폰 위 초록색 바와 ‘Ready to Fly’가 표시됐다. / 차주경 기자

조종기 연결, 컴퍼스 설정, 전파 수신 양호 등 비행에 필요한 절차가 정상 완료되면 DJI GO 4.0 앱 상단에 초록색 바와 'Ready to Fly(GPS)'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이륙 불가 표시. 빨간색 바를 누르면 원인이 나오므로 해결 후 비행하면 된다. / 차주경 기자

노란색이나 빨간색 바가 나온 경우 주변 환경이 비행에 좋지 않거나, 일부 설정이 잘못된 것이다. 전파 방해가 없는 곳으로 장소를 옮기거나 컴퍼스를 비롯한 비행 설정을 다시 맞춰주면 된다.

예제 사진은 DJI 매빅 에어를 비행 금지 구역에서 켠 사진이다. 비행 금지 구역에서는 시동이 걸리지 않고 이륙 불가 상태가 된다.

▲주머니 속 고화질 드론 DJI 매빅 에어 영상. / 촬영=차주경 기자·편집=이재범 PD

▲이륙한 DJI 매빅 에어. / 차주경 기자

Ready to Fly 메시지 확인 후, 컨트롤러를 양쪽 대각선 아래로 내리면 시동이 걸린다. 프로펠러가 회전하면, 스로틀 컨트롤러를 부드럽게 위로 올려 이륙할 수 있다. 기본은 왼쪽 컨트롤러가 상승하강 및 제자리 회전, 오른쪽 컨트롤러가 전후좌우 비행이지만, 메뉴에서 바꿀 수 있다.

DJI 매빅 에어는 호버링(자동 고도 유지) 기능이 우수하므로 다루기 쉽다. DJI 매빅 에어의 카메라 시야, DJI GO 4.0 앱에 표시되는 지도와 이동 경로 등을 수시로 점검하며 비행을 즐기면 된다.

▲DJI 매빅 에어 항공 사진 예제.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렌즈는 35㎜ 환산 24㎜ 광각에 F2.8 조리개 구성이다. DJI 매빅 프로보다 넓은 화면을 만들며, 4K UHD 30p 100메가비트퍼세컨드 영상 촬영 기능도 갖췄다. 이 숫자가 클수록 풍부한 영상 정보를 다루므로 화질이 좋아진다.

▲DJI 매빅 에어 항공 사진 예제. / 차주경 기자

DJI GO 4.0 앱 내에서 '타임 랩스(일정 간격마다 사진을 찍어 영상을 만드는 기술)', '파노라마(옆으로 넓은 사진을 만드는 기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 '32MP 구형 파노라마'는 사진 8장을 자동 촬영한 후 합성, 원형 VR(Virtual Reality) 파노라마를 만드는 기능이다.

▲DJI 매빅 에어와 5.2인치 스마트폰 크기 비교. / 차주경 기자

사용자를 따라오며 촬영하는 '액티브 트랙'은 더욱 진화했다. 16개 피사체를 감지하고 추적 성능도 향상됐다. DJI 매빅 에어의 비행 경로를 미리 지정한 채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 '퀵 샷' 기능을 사용하면 영화 같은 영상을 찍을 수 있다. 손을 모아 사각형을 만들면 DJI 매빅 에어가 자동으로 고도를 확보하고 셀피 사진을 찍어주는 '제스처 샷'도 눈길을 끈다.

▲호버링 중인 DJI 매빅 에어.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 비행 시 반드시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 내에서만 운용해야 한다. 장애물 회피 기능을 맹신하지 말고 돌풍이나 나뭇가지 등 돌발 상황에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 모드 사용 시 속도는 68.4㎞퍼 세컨드 수준으로 빠르나, 방향 제어가 어려워지므로 신중히 다뤄야 한다.

▲착륙 중인 DJI 매빅 에어. / 차주경 기자

스로틀 컨트롤러를 내리면 DJI 매빅 에어가 아래로 내려온다. 컨트롤러를 계속 내리고 있으면 무릎 높이에서 잠깐 멈춘 후 착륙한다. 착지한 후 계속 컨트롤러를 내리고 있거나 시동 동작(컨트롤러를 대각선 아래로 내림)하면 프로펠러가 멈추고 시동이 꺼진다. 이후 DJI 매빅 에어->조종기 순으로 전원을 끄면 된다.

▲비행 중인 DJI 매빅 에어.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앞서 출시된 DJI 매빅 프로와 스파크의 장점만 갖췄다. 다리 접이식인데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 좋다. 그러면서 항공 사진·영상 촬영 기능은 오히려 이전 모델보다 향상됐다. 장애물 센서를 탑재해 비행 안전성이 우수하며 제스처 모드를 비롯해 드론 플레이어에게 재미를 가져다줄 기능도 갖췄다.

▲DJI 매빅 에어 본체. / 차주경 기자

반면, 본체 부피가 작은 만큼 감수해야 할 단점도 있다. 본체가 가벼운 만큼 10㎧ 이상 강풍이 부는 경우 비행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 바다나 100m 이상 고도처럼 바람 변화가 심한 곳에서는 될 수 있으면 비행을 삼가야 한다. 비행시간은 최대 21분. 체감 비행시간은 더 짧으므로 배터리 여분을 갖추는 것이 좋다.

▲DJI 매빅 에어 본체. / 차주경 기자

DJI 매빅 에어는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본체와 조종기, 충전기와 프로펠러 가드 등을 포함한 기본 구성이 99만원이다. 배터리 2개와 여분 프로펠러 2개, 배터리 충전 허브와 가방을 포함한 플라이 모어 구성은 12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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