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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디지털] 스마트폰 구매의 기초...5가지 확인하자

입력 : 2018.02.18 06:00:00


차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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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이나 어떤 제품을 구입할 지 궁금하시다고요? IT조선 나를 위한 디지털 코너가 독자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코너를 통해 첨단 IT 기술과 신제품 소식, 제품 이용법 및 활용 팁 등 정보를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시중에 판매 중인 수십종 이상의 스마트폰. 어떤 제품이 좋은지, 어떤 제품이 자신에게 가장 알맞고 또 저렴한지 선택하는 것은 정말 복잡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지름길은 있습니다. 기본 성능을 파악하고 외관과 부피, 가격대 등을 추려보면 의외로 손쉽게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를 위한 디지털] 스마트폰 고르기 전 알아야 할 '이것' 영상. / 촬영=차주경 기자·편집=이재범 PD

▲시중에 판매 중인 인기 스마트폰들. / 삼성·LG전자·애플 제공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봐야 할 것은 '디스플레이 크기'입니다. 디스플레이가 크면 인터넷 페이지나 영상을 볼 때 좋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휴대성이 떨어지고 쥐기 어려우며 대개 가격도 비싸집니다.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보통 '인치'로 이야기하는데, 세로가 아니라 '대각선 길이'를 일컫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은 대개 5인치 중후반, 5.8인치나 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는데, ㎝로 환산하면 6인치는 15.24㎝쯤입니다. 단, 디스플레이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6:9 디스플레이와 18:9 디스플레이는 확연히 다르니까요.

디스플레이 크기만큼 '해상도'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해상도는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점, 화소의 개수입니다. 디스플레이가 큰데 해상도가 낮으면 화면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촘촘한 점묘화와 덜 촘촘한 점묘화의 차이입니다.

해상도는 풀 HD(High Definition)가 기본입니다. 가로 1080개, 세로 1920개 총 208만개 점으로 화면을 만듭니다. 이보다 선명한 것이 QHD(Quad HD)입니다. 가로 1440개 세로 2560개 총 368만개 점으로 화면을 만드니 더 선명하겠지요?

AP와 메모리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거나 인터넷 즐길 때 뚝뚝 끊기거나 속도가 느리면 답답할 겁니다. 스마트폰에는 두뇌 역할을 하는 'AP(Application Processor)'와 이 두뇌를 돕는 작업 공간 '램(Ram)'이 있습니다. 먼저 램 용량은 다다익선입니다. 용량이 클수록 여러 작업을 동시에, 빨리 처리합니다.



▲스마트폰 성능표 가운데 AP, 램을 표기한 부분. / LG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AP는 좀 복잡한데요, 간단하게 보려면 두뇌 개수를 말하는 '코어'를 세어 보세요. 스마트폰 대부분 코어 4개로 구성된 '쿼드(4) 코어 AP'를 갖췄습니다. 개중에는 8개인 '옥타(8)코어' AP도 있는데, 이 코어 역시 많으면 좋습니다. 대개 AP 역시 뒤에 숫자가 붙고, 숫자가 클 수록 좋습니다.

'내장 메모리' 용량도 살펴보세요. 찍은 사진을 저장하고, 영화나 음악을 저장하는 공간을 말합니다. 대개 64기가바이트(GB)가 표준인데, 이 정도면 1200만 화소 사진을 6만장, 2시간짜리 풀 HD 해상도 고화질 영화를 120편, 음악 파일을 1만개쯤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모자라다면 128기가바이트 이상 내장 메모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혹은 '외장 메모리'를 추가해도 됩니다. 손톱 크기 메모리를 스마트폰에 넣어 저장 공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단, 외장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일부입니다.

카메라


'카메라'도 중요합니다. 카메라는 스마트폰 뒤와 앞 각각 하나씩 달려있는데 전면 카메라는 셀피(셀프 카메라)에, 후면 카메라는 일반 사진 촬영에 주로 쓰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은 상향 평준화됐습니다. 1200만 화소급 이상이면 어떤 사진이든 찍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흔들림을 줄여주는 '광학식 흔들림 보정', 고해상도 동영상인 '4K UHD' 기능을 갖췄으면 더 좋습니다. 일부 스마트폰은 뒷면에 카메라 두개로 구성된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카메라 하나보다는 두개가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더 많습니다.

배터리

'배터리'도 중요하지요. 아무리 스마트폰이 좋아도 배터리 용량이 적으면 반나절도 쓰지 못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밀리암페어시(mAh)로 표시됩니다. 당연히 숫자가 클수록 좋습니다.

▲스마트폰 성능표 가운데 배터리 용량을 표시한 부분. / 삼성전자 홈페이지 갈무리

그렇더라도 스마트폰은 대개 하루 정도만 사용할 수 있으니 밖에 오래 있을 경우 '외장 배터리'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외장 배터리 용량(사용 시간) 역시 스마트폰 배터리처럼 밀리암페어시로 판단합니다.

주의점은 충전 중 에너지 손실이 일어나기 때문에 외장 배터리 용량과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꼭 같은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1만mAh 외장 배터리로 3300mAh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이론상으로는 3번 충전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2번 반 정도만 가능합니다.

부피와 가격

마지막으로 살펴볼 것은 '부피'와 '가격'입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해상도, AP와 램 등 성능이 높을 수록 부피가 커집니다. 스마트폰이 두꺼워지고 무거워집니다.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능이 좋으면 그만큼 비쌉니다. 최고 제품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용도와 예산에 맞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편이 더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과 영화 감상, 게임을 즐긴다면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제품이 좋습니다. 음악을 자주 듣는다면 내장 메모리가 넉넉하고 음향 특화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구입하세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외관'만 스마트폰을 고릅니다. '브랜드'를 먼저 보는 사용자도 많습니다. 예쁜 스마트폰에 손이 더 자주 가는 법이고 브랜드가 유명하다는 것은 스마트폰의 기본기가, 성능이 좋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앞서 언급한 5가지 정도는 알고 구매하는 것이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는 첫 걸음이 아닐까요?

IT조선 나를 위한 디지털, 첫 순서로 스마트폰 고를 때 봐야 할 성능을 설명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마트폰을 골라 구입한 후 '받자마자 해야 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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