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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신제품 선보이며 보상 프로그램 내놓았지만…소비자 반응 엇갈린 이유는?

입력 : 2018.05.14 06:00:00


유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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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1일 G7 씽큐의 예약판매와 동시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S9시리즈를 출시하며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두 회사의 보상 프로그램 중고제품 보상액은 비슷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각 사의 중고 보상 프로그램에 엇갈린 반응을 보인다.

▲LG G7 씽큐(왼쪽)와 삼성 갤럭시S9. / 각 사 제공

14일 클리앙과 뽐뿌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LG전자가 1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중고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나쁘지 않다. LG전자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전예약 구매 고객부터 보상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은 삼성전자와 상반된다. 삼성전자는 3월 갤럭시S9시리즈를 출시하며 6월 30일까지 특별보상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는 삼성전자가 제시한 보상액이 너무 적어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보다는 사용하던 폰을 중고업자에게 넘기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입장을 빈번히 내비쳤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보상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보상액은 엇비슷하다. 오히려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를 보상프로그램 제품으로 내놓을 경우를 보면 LG전자가 제시한 보상액이 적다.

두 보상프로그램의 보상액을 비교하면 갤럭시S7의 경우 14만원으로 같다. 아이폰6S의 경우 삼성전자가 14만~16만원까지 책정한 반면, LG전자는 12만~14만원으로 2만원쯤 적은 금액을 보상해 준다.

하지만 소비자 반응은 다르다.

LG전자는 자사 스마트폰의 경우 19종(G시리즈와 V시리즈 6종을 포함해 G시리즈의 패밀리 제품(G3 Cat6, G3 Screen, G3A 등 포함), G 플렉스, G 프로, Gx, 뷰 시리즈 등)에 한해 구매시기, 마모정도, 기능 이상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만 켜지면 무조건 보상을 해준다. LG 제품을 구매했던 소비자는 구형 제품을 보상받을 수 있고, 제품에 일부 문제가 있더라도 보상 대상이 된다.

반면 삼성전자의 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종전 제품에 불량(휨, 화면불량, 잔상, 센서불량, 카메라 불량 등)이 있을 경우 보상가격 자체가 거의 절반으로 준다.

양사 보상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엇갈리는 또 다른 이유로는 전반적인 참여 가능 단말기 종류에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이나 아이폰X 등 2016년 4월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또 보상가를 보통의 중고 거래 가격보다 낮다는 지적을 받는다. 최신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보상을 적게 해준다는 것이다. 반면 LG전자는 보상 대상 단말기에 대한 폭이 더 넓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LG전자의 노력도 돋보인다. LG전자는 중고 거래 시 개인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파기하는 전문업체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개인 정보 유출 시 최대 1억원을 보상하는 보험에 가입된다.

제조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 LG폰을 한 번이라도 사용했던 소비자는 LG전자의 보상 프로그램이 더없이 좋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라며 "특히 LG전자는 점유율 확대가 시급한 데다가 삼성전자보다 늦게 보상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벤치마킹을 철저히 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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