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핑크 컬러를 입힌 캔유 DMB, ‘핑크 캔유’(모델명: canU701d)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캔유 DMB로는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출시한 화이트와 블랙에 이어 세번째 컬러다.

 

특히 핑크 캔유는 캔유 DMB의 대표적인 특징인 단말기 표면이 반투명하게 보이는 이중 구조의 케이스에 엷은 핑크색이 입혀져 먼저 선보인 고급스러운 순백색이나 블루펄이 들어간 세련된 블랙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발랄한 느낌이 난다.

핑크 캔유는 지상파 DMB폰으로, DMB 시청에 최적화된 2.6인치 대화면 액정과 360도 돌아가는 스위블 방식의 폴더를 채택했다. 특히 기존 슬림형 DMB폰에 비해 최대 약 2배 가량 큰 배터리를 채용, 약 5시간 가량의 장시간 DMB 시청이 가능하며, 전통적인 캔유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보완해 오토포커스, 손떨림보완, 반셔터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다나와 이진 기자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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