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이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필요로 하는 사용자,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해주는 데이터관리 통합플랫폼 ‘인포스피어(InfoSphere)’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발표했다.

IBM 인포스피어 제품군은 지난 2005년 인수한 ‘어센셜’의 정보통합솔루션과 2008년 인수한 ‘데이터미러’의 변경데이터추출 솔루션을 통합하는 등 각 영역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탄생시킨 차세대 정보통합 및 웨어하우스 브랜드다.

IBM은 인포스피어 제품 간의 통합 시너지를 위해 관련 분야에만 글로벌 9개의 R&D 센터 운영, 1400명의 개발자 및 25억불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맞춰 IBM은 MDM 프로젝트의 구축을 돕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메인프레임용 데이터웨어하우징 기능, 데이터통합기능이 강화된 소프트웨어, 정보 아젠다 작성 지원 툴 등을 출시하게 된다.

IBM 인포스피어 인포메이션 서버의 새로운 버전은 제품에 포함된 데이터스테이지 모듈의 기능을 확장, 기업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통합하고 정비할 수 있다. IBM 인포스피어 포트폴리오는 코그노스 8플랫폼과 더욱 긴밀하게 결합된다.

국내 인포스피어 영업을 총괄하는 나상근 실장은 "인포스피어 브랜드 런칭을 통해 경쟁사 대비 가장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성공사례로 입증된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을 기반으로 BI/DW, MDM, 데이터통합 영역에서 독보적인 리더 포지션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포스피어 웨어하우스 9.5는 이제 웨어하우스에 있는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셀과 같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와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나와 정소라 기자 ssora7@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