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9일,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 파워샷 SX210IS를 발표했다. 32mm 두께에 광학 14배 줌 렌즈를 장착한 캐논 파워샷 SX210IS는 여행용, 스냅용 카메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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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X210IS는 파워샷 SX200IS의 성능 강화 모델이다. 1/2.3인치 1,4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내장했으며 1,280 x 720 해상도 30프레임의 H.264 포맷 동영상 촬영 기능도 내장했다. 특히, 렌즈 성능이 돋보이는데 28-392mm F3.1-5.9 광학 14배 줌 렌즈를 지원해 광각-망원에 걸쳐 다양한 초점 거리를 이용할 수 있다. 흔들림 보정 기능은 렌즈 시프트식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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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210IS는 일반 자동 촬영 기능 외에 조리개 / 셔터 우선과 매뉴얼 등의 촬영 모드도 지녔다. 감도는 ISO 100-1600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장면 모드를 통해 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스마일 셔터 외에 윙크 셔터, 얼굴인식 AF 등을 모두 지원해 인물 촬영 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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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치 23만 화소 LCD를 갖추었으며 전원은 NB-5L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저장 매체는 SD / SDHC / MMC 외에 SDXC 규격도 사용 가능하다. 광학 14배 줌 렌즈를 장착했지만, 두께는 32mm, 무게는 215g 선으로 휴대성도 지니고 있다. 블랙 / 핑크 / 골드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디자인 요소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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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파워샷 S210IS는 콤팩트 고배율 줌 카메라로 휴대성과 편의성을 모두 지닌 제품이다. 동영상 촬영 기능을 비롯한 편의 기능도 우수해 더욱 매력적인 카메라다. 캐논 파워샷 SX210IS는 3월 초, 350달러 선의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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