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드라마 '추노' 초고화질 4K로 공개

  • 이상훈
    입력 2010.04.13 20:55 | 수정 2010.04.14 09:13


    방송용 모니터 전문업체인 티브이로직은 4월 12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방송관련 전시회 NAB Show 2010에서
    국내 최초의 4K급 방송용 모니터인 LUM-560W를 통해 드라마 ‘추노(推奴)’의 영상을
    초고해상도(UD, 3840x2160)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 4K급 초고해상도 방송용
    모니터 LUM-560W >


    드라마 ‘추노’는 아시아 방송 드라마 역사상 최초로
    영화용 디지털 캠코더인 레드원(RED-1)으로 촬영되어 초고해상도 4K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실제 TV로 방송된 드라마의 영상은 HDTV 방송 포맷에 맞춰 1920x1080의 2K급으로
    해상도를 낮춘 것이었다.


    이번에 티브이로직이 NAB에서 시연하고 있는 ‘추노’
    영상은 4K급으로 촬영된 원본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3840x2160의 초고해상도(Ultra
    HD) 영상을 재현하는 LUM-560W의 성능을 시연하는데 적격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는 “드라마 ‘추노’는 국내에서
    매우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영상 측면에서 보면 디지털 4K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시연하는
    영상은 TV에서 본 2K급 영상이 아닌 원본인 4K급 초고해상도 영상으로 LUM-560W의
    성능을 시연하는데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미 초고해상도 방송을 연구하고 있는
    KBS와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향후 디지털 시네마 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UM-560K는 3840x2160의 해상도를 가진 56.2인치의
    LCD 패널을 채용하고 있으며 휘도 450nit, 명암비 1500 : 1, 시야각 176도(수평/수직)
    등의 스펙을 갖췄다. HDMI, SDI, DVI 단자를 각각 4개씩 갖춰 다양한 영상 포맷 및
    장비와의 호환성을 제공하며, 10비트 컬러를 지원하여 10억여 컬러의 풍부한 계조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3G-SDI를 지원하며 TVLogic의 컬러보정 유틸리티를
    이용하여 더욱 정확한 컬러의 재현이 가능하다.


    ※초고해상도에 대하여


    초고해상도(UD, 4K)는 Full HD라 불리는 1920x1080
    해상도보다 4배 더 높은 해상도를 의미한다. 현재 디지털 HD 방송은 720P와 1080i의
    2K급에 머물러 있지만 더 좋은 화질로의 개선을 위해 일본, 한국,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4K 및 8K 영상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디지털 시네마는
    2K(2048x1080)와 4K(4096x2160)의 2가지 해상도를 모두 표준으로 삼고 있으나, 대체로
    4K급으로 제작, 상영되고 있다.


    * SD (Standard Definition) : 720x480
    * HD (High
    Definition) : 1280*720, 1920*1080 (1280x720과 구분하여 Full HD라고도 함)
    *
    UD (Ultra Definition or Quad HD or 4K) : 3840*2160 (1920x1080의 4배 해상도)

    * SUD (Super Ultra Definition, or 8K) : 7680*4320 (1920x1080의 16배 해상도)
     


    * 티브이로직 보도자료


    IT조선 이상훈 기자 tearhunter@chosunbiz.com
    상품전문
    뉴스채널 <IT조선(it.chosun.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