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Saucony)가 지난 12일 밤 9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홍대 앞 놀이터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보이며 20대 패션피플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대 게릴라 퍼포먼스는 써코니의 핵심 타깃인 젊은 패션피플들과의 문화적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아무런 사전 예고 없이 진행되어 금요일 밤 홍대 길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는 K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기발한 연출로 이슈를 모았던 ‘일락’과 밴드 공연 타임에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홍대 놀이터를 가득 메웠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최승옥씨는 “요즘 패션 셀러브리티들이 신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 관심이 생겼는데, 이렇게 써코니 공연 문화를 접하게 되어 즐거웠고 앞으로도 이색 이벤트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영우 세정 스포츠 사업부 이사는 “올 한해 써코니는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젊은 세대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선우 윤 기자 sunwoo@chosunbiz.com

상품지식 전문뉴스 IT조선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