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에 낙점된 배우 심은경.(출처=심은경 트위터)

 

배우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을 확정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캐스팅 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29일 '칸타빌레 로망스' 관계자는 "심은경이 이번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심은경은 앞서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제안받았으나, 영화 출연 스케줄과 겹쳐 고사했다가 최근 영화 스케쥴이 변경됨에 따라 출연을 확정했다.

 

심은경은 "'노다메 칸타빌레' 원작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고, 동명 드라마에서 노다메 역을 소화한 우에노 주리의 팬이기도 하다"며 "언젠가 꼭 이런 매력적인 캐릭터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졌다. 가장 노다메다운 심은경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에 심은경이 출연할 '칸타빌레 로망스'는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던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드라마다.

 

현재 배우 백윤식, 주원, 도희 등이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10월 KBS2 TV를 통해 방송예정이다.

 

이 소식에 "심은경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씽크로율 100%", "심은경이면 딱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말도 많았는데 다행", "주원 백윤식 도희도 재미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