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유진상]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가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13곳을 ‘한일 산업협력을 위한 투자 및 사업설명회’ 해외 데모데이 참가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카닥(대표 이준노) ▲이스트몹(대표 오윤식) ▲프라센(대표 우효준) ▲채팅캣(대표 김용경) ▲리앤컴퍼니(대표 이광민) ▲투게더(대표 박상준) ▲아리아하이테크(대표 김민호) ▲스파이카(대표 김호선) ▲레드테이블(대표 도해용) ▲쿠쿠닥스(대표 이유호) ▲아이노블(대표 허준) ▲매크론(대표 이길재) ▲리올플레이(대표 윤미진)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ICT분야에서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비교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네트워크 전송 솔루션, 원어민 실시간 영작교정 서비스, 전자스탬프 플랫폼, 무료와이파이 마케팅 솔루션,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레스토랑 랭킹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는 선정기업에게 해외 데모데이 참석에 필요한 항공 및 숙박 등을 포함한 출장경비를 제공한다. 9월 1일부터는 비즈니스 파트너에 대한 이해, 유형별·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프레젠테이션 스킬 향상 등 사업설명회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글로벌 협력 파트너를 위해 필요한 법률, 회계, 특허, 마케팅, 통/번역 등 전문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해외 데모데이는 오는 9월 30일 일본 동경에 있는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