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점프하고 시속 48킬로미터로 달리는 치타 로봇 개발

입력 2014.09.16 12:39 | 수정 2014.09.16 12:39

 


MIT 로봇 연구팀이
장애물을 뛰어넘고, 시간당 최대 3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치타’ 로봇을
개발했다.


 


치타 로봇은 주행 및 보행 로봇 분야 선두업체인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해 화제를 모은 로봇의 유형이기도 하다.


 



 


시간당 최대 60마일의 속도로 달리는
치타의 주행 모습을 연구해 로봇 기술에 활용하는 것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해
구글이 인수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5일(현지 시간)
‘MIT뉴스’에 따르면 MIT 대학의 김상배 교수, 박혜원 연구원 등 로봇연구팀은 1피트
정도의 장애물을 뛰어넘고 시간당 최대 30마일 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치타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평균적으로 시간당 10마일의 속도는 무난하게 낼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치타 로봇은 지난 2012년 MIT 연구진이 개발해 유튜브에 공개한 치타 로봇과
달리 점프 능력을 갖고 있으며 로봇에 연결하던 끈도 사라졌다. 이 때문에 공간을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MIT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치타
로봇이 MIT 대학내 잔디 광장을 질주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다.


 

 


MIT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치타 로봇은 MIT 잔디 광장을 마음껏 뛰어다닌다. 이 로봇은 전기모터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종전의 주행 로봇은 일반적으로 가솔린 모터를 동력으로 활용했다.


 


김상배 교수는 MI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개발된 로봇은 전기 모터를 사용,
기존의 주행 로봇 보다 조용하고 동물처럼 효율적으로 동작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시간당 10마일의 속도로 주행하지만 현재 버전 하에서도 최대 30마일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지난 2012년 개발한 치타 로봇은 시간당
28.3마일의 속도로 주행할수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 MIT 로봇은 점핑 능력을 갖췄고
최대 시간당 30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MIT의 치타 로봇 개발에는 한국인 교수와 연구자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길수 전문위원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