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CAD개발 전문사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의 3D모델러 프로그램, 캐디안3D(CADian3D)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
 
캐디안3D 버전 2015는 3D프린팅을 위한 넙스(NURBS) 기반 모델러다. 배우기 쉬워 초등학생에서부터 전문가들에게 두루 각광받고 있다.
인텔리코리아 캐디안3D 소프트웨어 인증 (사진=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리아 캐디안3D 소프트웨어 인증 (사진=인텔리코리아)

인텔리코리아는 3D프린팅을 위한 교육 교재와 e러닝 툴을 개발, 초중고교 교육용으로 저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인텔리코리아는 캐디안3D의 나라장터 등록은 물론, 2015년 1분기 안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버전으로 변환해 설계 엔지니어링 툴 캐디안 프로와 함께 해외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십 년 이상 외산 저작도구를 애용해 온 3D디자인 전문가들 상당수가 캐디안3D를 사용하면서 기존 상업화된 툴과 비교하기 시작했다” 면서 “3D전문가들은 정교한 디자인 작업은 물론 교육을 할 때도 캐디안3D 교체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제품의 안정성 외에도 3D맥스, 라이노3D, 스케치업 등 기존 디자인 툴로 제작된 파일과도 탁월한 호환성 때문이다” 라고 언급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