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가 최신 LTE 스마트폰을 최저 수준 요금제와 함께 출시한다.

미디어로그(대표 강현구)는 '갤럭시 그랜드2'의 후속작인 '갤럭시 그랜드 맥스(모델명:SM-G720N0)를 1월 초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미지=국립전파연구원
이미지=국립전파연구원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사용자 중심의 다채로운 UX테마 구성과 7.9mm의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주요 사양으로는, 5.2인치 HD TFT LCD 디스플레이, 1.2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 1.5GB 램을 탑재했으며,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및 2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0만원 초반이다.

특히 '갤럭시 그랜드 맥스'는 지난달 11일 국립전파연구원 전파 인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단말기다.

사진=미디어로그
사진=미디어로그

아울러 미디어로그를 통해 출시되는 그랜드 맥스는 알뜰폰 업계 중 최저 수준의 요금제와 결합돼 LTE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한다.

‘로그 LTE 30’ 요금제를 통해 월 2만3000원(VAT제외, 24개월 약정 시)으로 가장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음성 160분에 문자메시지 200건, 데이터 750MB를 각각 제공한다.

홍장표 미디어로그 MVNO 사업담당은 "그랜드 맥스는 최신 사양을 갖추면서도 큰 폭의 지원금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데다 합리적인 요금제까지 갖춘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