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오토데스크가 3D 산업 및 기계 디자인, 협업, 가공을 한데 결합한 클라우드 기반 툴 ‘오토데스크 퓨전 360(Autodesk Fusion 360)’을 맥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했다. 

퓨전 360은 제품 개발자 및 기업가들에게 어울리는 도구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이 툴 하나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고 패브리케이션(제작물)을 준비할 수 있다. 제품 아이디어 구현과 프로토타입 제작에 오토데스크 퓨전 360은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퓨전360 (사진=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 퓨전360 (사진=오토데스크)

퓨전 360은 프로젝트에서 모든 팀원이 협업할 수 있는 단일 공간도 제공한다. 내장 및 자동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고, 모든 모델, 디자인, 정보 등을 자동으로 보관, 수정, 관리하고 관계자들과 안전하게 공유도 가능하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다. 

맥용 퓨전 360은 영어 버전이며, 맥 앱스토어에서 월 사용료 39.99달러, 연 사용료 299.99달러에 사용할 수 있다. 

론 오카모토(Ron Okamoto) 애플 글로벌 개발자 관계 부사장은 “오토데스크가 오토데스크 퓨전 360 (Fusion 360) 툴 키트를 애플 맥 앱스토어에서 제공하게 된 것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디자인, 협업, 가공 툴을 하나로 결합한 퓨전 360(Fusion 360)을 안전하고 간편한 플랫폼인 맥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