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김남규]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이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지식은 물론 취업전략과 소양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실시돼 올해로 12기째를 맞았다.

교육 일정은 우리은행의 116년 역사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해 글로벌 금융시장동향과 취업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교육 등을 진행해 금융권 취업을 염두에 둔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특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 본점 지하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은행과 화폐의 역사를 배우는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도 진행했다.

김남규 기자 ngk@chosunbiz.com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