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글로벌 사진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의 일환인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Korea National Award)’ 사진전 최종 우승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금상(1명) 「나무들(trees)」의 이인호 작가, 은상(2명)은 「건축물과 나무들(building and trees)」의 이동욱 작가, 「푸른 바다(blue ocean)」의 김정범 작가, 동상(3명)은 「열기구 풍선(balloons)」의 민진기 작가, 「다리(bridge)」의 이강호 작가, 「검정 그리고(Black and)」의 염재원 작가 등 총 6명이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 이인호 작가의 '나무들' (사진=소니코리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 수상작, 이인호 작가의 '나무들' (사진=소니코리아)
대한민국 어워드 금상 수상자에게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갈라 세레모니 참석을 위한 항공권이 제공되며 소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II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상작은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2015 전시회’에 전시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세계사진협회(WPO) 사이트 고급 멤버십과 함께 홈페이지에 작품이 전시되며 소니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A6000과 A5100이 각각 제공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대한민국 내셔널 어워드가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며 단기간에 한국 사진 애호가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니코리아는 앞으로도 한국 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