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최재필] 스마트폰 데이터가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한 알뜰폰 요금제가 출시됐다.

알뜰폰 업체 미디어로그(대표 강현구)는 음성 통화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저가 요금제에서 충분한 데이터 기본량을 제공하는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미디어로그
사진=미디어로그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는 쓰지 않는 음성통화를 줄이고 데이터는 늘린 'LTE 유모비 데이터19'와 'LTE 유모비 데이터295' 등 2종의 요금제로 구분된다.

기본료 1만 9000원의 'LTE 유모비 데이터19' 요금제는 음성 50분, 데이터 700MB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기본료 2만 9500원의 'LTE 유모비 데이터295' 요금제는 음성 100분, 데이터 2.5GB를 제공한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이번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는 소비자들이 저가 요금제에 가입하더라도 충분히 원하는 만큼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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