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기반 전자 결재 협업 서비스 회사인 콜러베이트는 클라우드 전자 결재 문서에 소통을 더한 ‘포스트’ 기능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콜러베이트 포스트는 슬랙이나 페이스북처럼 문서 협업에 관련한 모든 대화 내용과 전자 결재 처리과정이 시간적 순서에 따라 나열되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의견을 교환하기도 쉽다.

콜러베이트 측은 포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서를 결재하기 전에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을 태깅하고 의견을 교환함으로서 빠른 피드백 및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수도 있다.

정성욱 콜러베이트 대표는 “콜러베이트 포스트 기능의 경험은 마치 클라우드 문서에 회사 내부용 쇼셜 미디어 기능이 들어온 것처럼 친근해 별도의 사용자 교육이 필요 없다”며 “결재자 입장에서는 문서의 내용 뿐 아니라 문서가 만들어지고 완성되기까지의 맥락을 읽고 확신을 가지고 결재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