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필수품 'LG전자 G5, 캠 플러스' 사진 잘 찍는 노하우 AtoZ

입력 2016.05.02 12:53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 모두를 위해 축하해야 할 일이 가득하다. 기념일에 맞춰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도 고민이다. 게다가 황금같은 연휴를 집에만 콕 박혀 있을 수 만은 없지 않은가. 나들이 계획을 세우다 보면 챙겨야 할 물건들도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모처럼 어딘가로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나들이 준비물에 카메라는 필수다.
이 두 가지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제품이 있다.

LG전자 G5에 G5 프렌즈인 캠 플러스를 장착한 모습 / 이윤정 기자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스마트폰 G5다. 게다가 G5는 전용 액세서리인 ‘프렌즈’로 성능을 확장하고 편의성을 더해 스마트폰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한다. 요즘 대세인 G5와 G5 프렌즈인 ‘캠 플러스’로 사진 잘 찍는 노하우를 정리해봤다.

◆캠 플러스, 어떤 역할 하나

LG전자 캠 플러스 조작계 / 차주경 기자
LG전자 캠 플러스 본체에 배치된 셔터 버튼과 다이얼, 영상 촬영 셔터는 콤팩트 카메라 수준의 조작감을 재현한다. 셔터 버튼은 반셔터(셔터를 살짝 눌러 초점과 밝기를 고정하는 기능. 반셔터를 사용하면 구도를 변경해도 초점과 밝기가 고정된다)를 지원하며 다이얼은 줌 조작을 담당한다.

그립은 두텁게 설계돼 촬영 시 안정감을 높인다. LG전자 캠 플러스 본체에는 1200mAh 배터리가 내장됐다.

◆ ‘듀얼 카메라’, 특징과 용도 이해하자

LG전자 G5의 후면 듀얼 카메라 / 차주경 기자
LG전자 G5의 후면 카메라는 두 개(화각 135도의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F1.8 조리개를 장착한 78도 1600만 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구성된다. 화각은 시야와 사진의 표현 범위로, 화각이 넓을 수록 사진 너비도 넓어진다. 135도는 현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넓은 화각으로 풍경이나 많은 인물 촬영 시 알맞다.
 
 

135도 광각(상), 광각 줌(중상), 78도(중하), 78도 디지털 줌(하) 예제 이미지 / 차주경 기자
LG전자 G5는 듀얼 카메라를 활용한 스텝 줌 기능도 지원한다. 135도 광각과 광각 디지털 줌, 78도와 78도 디지털 줌을 각각 연결하는 원리다.

LG전자 G5 단독 사용 시에는 화면을 손가락으로 벌리는 방식으로, 캠 플러스 사용 시에는 휠을 돌리는 방식으로 줌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줌은 화면을 확대한 후 보정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화질은 일반 촬영 시보다 다소 떨어진다.

◆ F1.8 조리개, 왜 좋은 걸까?

조리개는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숫자가 낮을 수록 크게 열려 빛을 많이 받아들인다. 일반 스마트폰이 F2.0 가량의 조리개를 지원하는 반면, LG전자 G5는 F1.8 조리개를 지원한다. 숫자 차이는 크지 않지만, 화질과 효과 차이는 크다.

LG전자 G5 예제 이미지 / 차주경 기자
조리개 값이 크면(밝다고도 표현한다) 빛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야간이나 실내처럼 빛이 어두운 환경에서 F1.8 조리개를 활용하면 흔들림을 대폭 줄일 수 있다. F1.8 조리개는 접사 촬영 시 약간의 배경 흐림 효과도 낸다.

◆ 일반 모드와 전문가 모드의 차이?

LG전자 G5는 스마트폰 가운데 드물게 수동 촬영 기능, ‘전문가 모드’를 제공한다.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는 셔터와 조리개, 감도 등 촬영 설정을 대부분 자동으로 조절한다. 자동 촬영 기능은 편리하지만, 사진의 밝기와 색상을 사용자 마음대로 조절할 수는 없다.

LG전자 G5의 전문가 기능을 활용한 예제 이미지 / 차주경 기자
수동 촬영 기능에 익숙해지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와는 다른 고급 촬영이 가능하다. LG전자 G5의 전문가 촬영 모드를 사용하면 WB(White Balance), 감도, 셔터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감도를 높여 일부러 거친 화면을 만들거나, 어두운 곳에서 밝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 빠르게 움직이는 애완동물을 포착하거나, 야간에 길게 늘어지는 빛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 G5의 전문가 기능을 활용한 예제 이미지 / 차주경 기자
이 제품은 비압축 ‘RAW 파일’도 지원한다. 스마트폰 대부분은 사진 촬영 후 용량을 줄이기 위해 파일을 압축한다. 이 과정에서 색 정보가 손실된다. RAW 파일은 압축하지 않고 색 정보를 유지, 사진의 밝기와 색상을 폭넓게 조절할 수 있다. 다만, RAW 파일을 다루려면 전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감도(ISO)란 무엇인가요?

감도(ISO)는 빛을 받아들이는 민감도다. ISO 100을 기본으로 숫자가 두 배 늘 때마다 빛의 양도 두 배 많아진다. 어두운 곳에서 감도를 높이면 사진을 밝게 촬영할 수 있다.
ISO 100. 사진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 차주경 기자
 
ISO 400. 사진의 윤곽이 조금씩 보인다 / 차주경 기자

ISO 1600. ISO 100과 같은 환경이지만, 감도를 높이면 사진이 밝아진다 / 차주경 기자
예제 이미지를 보면, ISO 100에서 어둡게 나오던 사진이 ISO 200을 넘어 ISO 400, 800, 1600으로 감도를 높이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야간이나 실내 등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감도는 유용하다. ISO 100~400까지만 지원하는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LG전자 G5는 ISO 50~3200 고감도를 지원한다. 감도 수치도, 고감도 화질도 우수하다. 단, 감도가 높아질 수록 노이즈(사진 내 거칠게 보이는 입자감)가 늘어난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 사진이 어둡게 찍힌다면 HDR(High Dynamic Range)을 사용해보자

사진 촬영 시 배경은 밝고 피사체는 어둡게 찍히는 경우가 있다. 카메라는 화면 전체의 빛의 양을 토대로 사진 밝기를 조절한다. 배경 빛이 강하면 카메라는 촬영 환경이 너무 밝다고 생각하고 사진 밝기를 낮춘다. 이 과정에서 배경은 제대로 나오지만, 피사체나 인물은 어둡게 나오는 것이다.

일반 촬영(상)과 HDR 촬영(하). HDR은 사진 밝기를 고르게 해 준다 / 차주경 기자
HDR을 사용하면 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HDR은 어두운 사진·적절한 사진·밝은 사진 등 3장을 연속촬영해 이를 합성, 사진의 밝기를 균일하게 맞추는 기능이다. 역광(빛이 피사체 바로 뒤에 있는 상황)이나 풍경 촬영 시 HDR을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

◆ 피사체 색상 따라 강조 기능 쓰면 유용해

LG전자 G5의 필터 기능 / 차주경 기자
꽃이나 음식, 풍경 등 원색이 두드러지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채도를 강하게 표현하면 색상을 강조할 수 있다. LG전자 G5는 색상을 조절하는 다양한 필터를 제공한다. 필터 기능은 크로스 프로세스, 흑백 등 특수 촬영 기법도 재현한다. 그 밖에 LG전자 G5는 파노라마(옆으로 넓게 펼쳐진 사진), 슬로우 모션 동영상, 타임 랩스 동영상 촬영 기능도 지원한다.
 

같은 피사체라도, 필름 효과를 사용하면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 차주경 기자
◆ 4K 해상도 고화질 영상도 거뜬히



LG전자 G5는 4K 고해상도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화질은 인상적이며 촬영 중 디지털 줌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캠 플러스는 G5의 카메라에 날개를 달아준다. 촬영 안정감에 편의성까지 제공, G5의 카메라 성능을 뒷받침한다. 일반 촬영은 물론 여행·스냅 촬영 시에도 권할 만한 액세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