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클래식에 일렉트로닉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밴드 '라 베이(LA BAIE)' 콘서트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연다.

라 베이는 드니 성호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혜미 보컬리스트, 박진우 피아니스트가 모여 결성한 팀이다. 트렌디한 팝 뮤직과 클래식 음악의 우아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크 앤 팝(Chic and Pop)' 장르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밴드 라 베이 이미지 / 올림푸스한국 제공
크로스오버 밴드 라 베이 이미지 / 올림푸스한국 제공
라 베이는 첫 앨범 '더 베이(The Bay)'의 발매를 기념, ▲The Bay ▲Let Them Dream ▲Postlude 등 앨범 수록곡 위주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열리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4000원이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팀장은 "음악적 완성도가 높으면서 대중성까지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이다. 클래식과 일렉트로닉, 재즈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