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센터 내부에 마련된 포토 스튜디오 / 인천센터 제공
인천센터 내부에 마련된 포토 스튜디오 / 인천센터 제공
인천센터는 1년간 창업·중소기업 288개사를 발굴·육성했으며, 95억8000만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4월에는 한진·국토부·지역대학·유관기관, 밴처캐피탈(VC) 등과 물류스타트업 육성·지원 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금융연계·제도개선·인력양성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서용원 한진 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센터의 출범 1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1년 성과보고·보육기업 성과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1주년 기념 데모데이 ▲물류세미나 ▲취업준비생 등을 위해 한진그룹과 함께하는 취업 콘서트 등이 마련됐다.

최양희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인천센터 임직원과, 한진그룹, 인천시가 협심해 스마트물류 신산업 창출, 중국 진출 기반 마련, 지역의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센터가 지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