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성공은 ‘캐릭터’와 ‘기술 융합’ 덕분

입력 2016.07.27 10:59

포켓몬고(Pokemon GO)의 성공 요인은 캐릭터와 기술력, 데이터, 바이럴 효과가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는 27일 '포켓몬GO의 성공요인과 파급효과' 보고서를 통해 포켓몬고의 성공 비결과 전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시사점 등을 밝혔다.

보고서는 포켓몬고의 성공요인을 ▲여행과 만남을 테마로한 포켓몬스터 캐릭터 ▲ 게임 콘셉트의 일치로 인한 전 세계 포켓몬스터 팬들의 큰 호응 ▲전 세계 단위의 지도서비스를 경험한 나이언틱의 기술력 ▲전작인 인그레스에서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확보한 양질의 데이터 ▲AR기술을 이용한 포획 스크린샷의 바이럴 효과 등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포켓몬고는 게임이 사물인터넷(IoT), O2O(Online to Offline), 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동작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고 VR·AR산업의 활성화와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전망했다.

SPRi는 포켓몬고와 같은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해서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 촉진 정책이 필요하며, 기존의 성공방정식을 탈피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한 게임산업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소는 R&D사업화·사내벤처·경력자 창업활성화 등을 통해 기술 창업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