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활용 분야 가운데 가장 유용하고 잘 알려진 것이 항공 촬영이다. 높은 고도에서 담는 항공 촬영은 색다른 구도는 물론, 자유롭게 이동하며 넓은 장소를 담을 수 있다. 여기에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이 더해지면 항공 촬영의 활용도는 대폭 넓어진다.
글로벌 무인항공기 제조사 DJI의 국내 공식 수입원, 제이씨현시스템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중계와 상황 분석을 진행했다.
중계에는 DJI 촬영 드론 팬텀 4가 사용됐다. DJI 팬텀 4와 DJI GO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사용하면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항공 촬영 영상을 실시간 중계할 수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대전 지사는 전국체전 개막식 중 충남 지역 도로별 정체 구간을 실시간 감시하는 한편, 구간 분석이 필요한 곳으로 출동해 항공 촬영 영상을 송출했다. 제이씨현시스템 대전 지사는 10월 13일 전국체전 폐막식 때도 드론 교통 중계와 상황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