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7]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GH5·GX850으로 4K UHD 보급 이끈다

입력 2017.01.06 09:24

파나소닉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현지시각)부터 열린 CES 2017에서 4K UHD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H5·GX850을 발표했다.

파나소닉 루믹스 GH5. / 파나소닉 제공
파나소닉 루믹스 GH5는 포토키나 2016에서 개발 발표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다.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2030만 화소 이미지 센서(광학 로우패스 필터 삭제형)를 장착했고, 5축 구동 방식 센서 시프트 흔들림 보정 기능도 추가됐다. 본체와 렌즈의 흔들림 보정 기능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 초점 기능도 향상된다. 파나소닉 루믹스 GH5는 전 모델 GH4보다 센서 구동 속도가 2배 빨라져 480fps로 동작한다. 0.05초만에 초점을 잡으며 초점 포인트 개수도 225개로 늘었다. 피사체 추적, 연속 촬영 성능도 높아졌다. 전자식 파인더는 368만 고화소로 선명하며 회전형 모니터는 영상 촬영 편의성을 더한다.

파나소닉 루믹스 GH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영상 촬영 기능이 강한 비디오 미러리스 카메라였다. 루믹스 GH5는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로 4K UHD 60p 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신호 처리 속도가 빨라져 롤링 셔터(영상 촬영 중 일그러지는 현상)를 줄였다. 영하 10도 내한과 방진방적도 지원된다.

파나소닉 루믹스 GX850. / 파나소닉 제공
파나소닉 루믹스 GX850은 보급형·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다. 배터리를 포함한 본체 무게가 269g, 크기는 담뱃갑만큼 작다. 휴대성은 높지만, 이 제품은 1600만 화소 마이크로포서즈 이미지 센서와 4K UHD 30p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3인치 104만 화소 플립형 터치스크린을 갖춰 셀피 촬영도 손쉽다. 감도 범위는 ISO 100-25600까지, 저장 매체는 마이크로 SD 메모리다.

파나소닉은 플래그십에서부터 고급형, 스탠다드와 보급형에 이르기까지 미러리스 카메라 라인업 모두에 4K UHD 영상 촬영 기능을 적용하게 됐다. 파나소닉 루믹스 GH5는 3월 말 북미 기준 1999달러(본체)에, 루믹스 GX850은 2월 중 북미 기준 549달러(12-32mm 렌즈 키트)에 판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