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vs 이마트, 기저귀 이어 분유 최저가 경쟁 돌입

입력 2017.03.07 14:04

위메프가 기저귀에 이어 분유 제품까지 최저가 판매를 선언함에 따라, 이에 앞서 관련 제품 최저가 판매를 선언한 이마트와의 마찰이 불가피해졌다.


7일 위메프는 원더배송에서 판매 중인 분유 제품 129종의 가격을 공개했다. 또한 이마트에서 판매 중인 동일한 분유 제품 118종 중 102종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고 밝혔다.

위메프에서 비교 실시한 주요 제품에는 남양 임페리얼 XO, 아이엠마더, 아기사랑수와 매일유업의 명작, 궁, 본, 센서티브, 파스퇴르 위드맘, 일동후디스의 트루맘, 트루맘 퀸, 산양분유,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가격비교에서는 유통사가 제공하는 할인쿠폰은 반영했고, 배송료는 제외했다. 비교 편의를 위해 같은 상품이나 상품 입수가 1개, 3개 6개 등으로 다른 경우는 별도로 분류해 비교했다.

이번 가격 비교 결과 위메프 원더배송 상품 대비 이마트 가격의 끝 대상 상품 가격은 2.9%쯤 높았다. 일부 제품은 30.8%까지 가격 차이가 났다. 10% 이상 가격 차이가 나는 상품은 58종이었다.

위메프에 따르면 원더배송은 한 개만 구입해도 무료로 배송하는 상품이 87%이고, 9700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 비율은 99%에 달한다. 또한 8대 카드사 할인 등 기타 할인 조건을 활용하면 위메프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기저귀 가격 비교에 이어 분유 가격 비교는 최저가 쇼핑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보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위메프는 매일 가격 조사를 통해 최저가 대응을 하고 있어 고객의 가격 비교 수고를 덜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