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사, 호주 다이슨 바이크에 전기자전거 100대 공급

입력 2017.04.10 12:11

국내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이삼사는 이달 4일 호주 업체인 다이슨 바이크와 연간 전기자전거 100대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삼사 화물운반용 전기자전거 브랜드 스카이웨이의 카고(Cargo). / 이삼사 제공
수출 품목은 이삼사의 화물 운반용 전기자전거 브랜드 '스카이웨이(skyway)'의 '카고(Cargo)' 등이다. 이삼사는 올해 1월 미국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페데고(PEDEGO)와도 연간 100대 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카이웨이는 기존 세발자전거와 달리 앞바퀴가 두 개인 역삼륜 프레임을 채택했다. 운전자는 화물을 눈으로 확인하며 달릴 수 있고 적재량도 승용차 못지 않은 수준으로 높아졌다. 필요에 따라 전면부를 교체해 아이를 태우거나 2인 자전거로 이용할 수도 있다.

서병수 이삼사 대표는 "3월 대만의 '타이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한 결과 해외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는 호주에 이어 영국, 네덜란드, 칠레 등 해외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