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26일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갤럭시S8 관련 단말기 판매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이통사업자 간 경쟁 강도가 심해질 수 있다"며 "하지만 연간 마케팅 비용은 2016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SK텔레콤은 상품 서비스 차별화와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