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소각하기로 결정한 자사주는 보통주 1798만1686주와 우선주 322만9693주이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13.3%(보통주 12.9%, 우선주 15.9%)에 해당된다.

삼성전자는 1회차로 이날 보통주 899만주와 우선주 161만주를 소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잔여분은 2018년 중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