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 열린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17년 들어 인공지능(AI) 등 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회사에 AI 서비스 사업부를 만들었으며, 여기에서 AI 서비스 기획은 물론 핵심 기술을 확보 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AI와 합치면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며 "LG그룹 차원의 AI 기술 개발과 역량 결집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