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개SW협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개발자대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개발자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공개SW 분야의 잠재인력을 발굴하고, 공개SW 개발자의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외 공개SW 개발자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도 대회에서는 407개 참가팀이 대회를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수상자들의 대부분은 창업 및 취업을 통해 SW산업분야에 진출했다. 또한 게임·교육·비즈니스 분야의 출품작을 활용해서 공개SW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ICT 분야의 산, 학, 연 전문가로 구성된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더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조직위원 위촉식'에서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이 올해 개발자대회의 조직위원장인 김기철 kt ds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대회 출발을 공식 선포했다.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은 "공개SW는 SW 산업의 기초 과학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며 "SW산업 발전과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공개SW의 '공유' 문화는 중요한 요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