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웨어 미니 콘퍼런스 '마소의 밤' 개최

입력 2017.05.26 11:30

조선미디어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매체 IT조선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88호 발간을 기념해 2017년 두 번째 '마소의 밤'을 5월 25일 개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전문 잡지로 지난 4월 20일 '검색의 재발견'을 주제로 발간했다. 4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개발자들이 검색 시스템을 구현할 때 겪은 고민과 접근 방법을 소개했다. 이 행사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IT조선 연결지성센터에서 미니 콘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17년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에 40여명의 필진과 독자들이 참여했다.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제공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민 엘라스틱 에반젤리스트의 엘라스틱 서치와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 소개로 첫 포문을 열었다. 엘라스틱 스택의 심장인 엘라스틱서치는 분산 시스템으로 구성돼 설치와 서버 확장이 쉽고, 대용량 실시간 검색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개발자들이 엘라스틱서치를 로그스태시(Logstash), 키바나(Kibana)와 함께 자주 사용돼, 한동안 'ELK 스택'으로 불리기도 했다. 엘라스틱(Elastic co.)은 정식으로 이 두 프로젝트를 흡수해 '엘라스틱 스택(Elastic Stack)'으로 공식화했다. 김종민 에반젤리스트는 "많은 기업이 엘라스틱 스택을 통해 쉽게 개발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며 5월 11일 엘라스틱 스택의 엑스팩(X-PACK)에 추가된 엘라스틱 머신러닝 기능도 함께 소개했다.
김종민 엘라스틱 에반젤리스트가 엘라스틱 머신러닝을 소개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제공김성동 텍스트팩토리 연구원은 챗봇의 기본 개념과 구분을 설명했다. 챗봇은 의도(Intent), 개체(Entity), 맥락(Context)을 이해해야만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김성동 연구원은 “아무리 모듈을 정교하게 만들어도 실제 인간의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만들기는 쉽지 않다”며 “여러 개발 방법을 목적에 맞게 적절히 섞어 유저를 만족하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김성동 텍스트팩토리 연구원이 규칙기반 챗봇의 기본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제공
마지막으로 김정민 KT ds 엔지니어가 위키데이터 개론을 알려줬다. 위키데이터는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거대한 위키 프로젝트들에서 체계적으로 추출된 지식 요소들이 유입돼 양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민 엔지니어는 "가장 큰 규모의 시맨틱웹 구현체로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 복잡한 질의에 답변을 해내는 인공지능의 핵심축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김정민 KT ds 엔지니어가 위키데이터의 구조와 발전 방향을 알려주고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제공
마소의 밤은 후원자, 구독자, 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퍼런스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2017년 7월 '보안'을 주제로 통권 389호가 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