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솔루션 기업 위닉스가 6월 14일 2017년형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 가격은 미정이다.

위닉스 2017년형 제습기 신제품 전 모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보다 상향 조정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을 통과했다. 열교환기와 컴프레서 성능이 향상돼 소비 전력은 낮고 제습 효율은 높다. 소음 억제 기술 노이즈월, 의류건조 기능, 공기제균 기능 플라즈마웨이브도 공통 사양이다.

위닉스가 2017년형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 / 위닉스 제공
위닉스가 2017년형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 / 위닉스 제공
2017년형 위닉스뽀송3D(모델명 DGJ170W-M0)는 인버터 시스템을 갖춰 소음과 소비 전력 모두 낮다. SKT 스마트홈 기능이 탑재돼 외부에서도 습도를 측정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다. 360도 회전 바퀴와 탈착식 물통 등 편의 기능도 갖췄고 공기청정 필터도 장착됐다.

SKT 스마트홈 기능이 없는 정속형 위닉스뽀송3D(모델명 DGJ153-M0)는 실속파 사용자에게 어울린다. 그밖에 디자인과 용량별로 16ℓ급 실용 모델(모델명 DGN162-S0·S9), 일부 디자인이 변경된 가격대비 성능형 모델(모델명 DGO162-S0·S9)도 출시된다.

김금동 위닉스 마케팅실장은 "여름철, 제습기 예비 구매자를 위해 2017년형 제습기 신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 국내 제습기 1위 브랜드로 시장을 이끌고 다양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