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대차그룹 내비게이션에 자사의 추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식신은 사용자의 리뷰와 별점 평가를 기반으로 지역별 추천 맛집 순위를 알려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서비스로 국내 3만여개 맛집과 해외 67개 도시 4000여개의 맛집 정보를 제공하며, 월평균 200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맛집 서비스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동차 내비게이션속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 식신 제공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현대자동차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자동차 내비게이션속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 식신 제공
이번 식신과 현대자동차 협약에 따라 7월 업데이트로 식신의 국내 최고 맛집 정보 4400여개가 내비게이션 속 정보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별도의 검색 없이 주행하는 경로 인근에 있는 인기 맛집 정보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맛집 정보는 식신의 노란색 고래 모양 아이콘을 통해 내비게이션상에 표출해 운전 중인 사용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했다. 또 맛집 순위에 따라 별의 개수가 1개 ~ 3개로 표현돼 보다 직관적이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매일 이동에 투자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은데 번거로운 검색 없이 내비게이션 상에서 즉시 신뢰도 높은 맛집 정보를 확인해 더욱 편리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