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 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매체인 IT조선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여름호(389호)'를 13일 발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 389호의 테마는 '보안의 자각(Security Awareness)'입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O2O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서로 연결되며 융합하는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와 함께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인공지능(AI)과 검색(Searching)을 테마로 한 마소가 이번에는 자연스럽게 보안으로 눈을 돌린 이유입니다.

IT조선 연결지성센터는 마소 389호 발간을 맞아 7월 2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라이브 방송에는 조병승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팀장과 마소 389호에 'MS17-010 취약점 모의 침투하기'로 공재웅 해커와 공동 필진으로 참여한 김주영 해커가 출연합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마소 389호에서 담아낸 다양한 보안 이슈를 살펴보는 한편, 김주영 해커가 취약점 모의 침투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김주영 해커는 유튜브에서 '커버로스'라는 이름으로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해킹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며 보안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소 389호에서는 해킹 공격과 방어의 기초가 되는 암호학의 개념과 역사에서부터 세계 각국의 사이버전 대비 현황, 최근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에 대비해 클라우드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살펴봤습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제(CSAP)를 취득한 가비아 G클라우드의 생생한 인증 취득 프로젝트도 눈길을 끕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배포하는 보안 취약점(CVE)를 통해 악성코드와 랜섬웨어의 분석 결과도 볼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HWP' 파일의 취약점을 통해 첨부파일로 악성코드에 감염되는 원리도 알려드립니다.

보안의 자각이란 운영체제, 클라우드, 인프라 등 IT 전반에 걸쳐 그동안 인지하지 못했던 보안의 틈새를 발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관리자와 운영자, 개발자, 사용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안의 접점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소 389호와 함께 그 첫 걸음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행사명: 인사이트셰어링 LIVE: '마소 389호, 보안을 자각하다'
▲출연: 조병승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팀장, 김주영 해커
▲일시: 7월 20일(목) 오후 7시~8시
▲방송시청 (IT조선,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페이스북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