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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의 모습. / 더 인베스터 갈무리
갤럭시노트8의 모습. / 더 인베스터 갈무리
10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갤노트8· LG V30 F1.6렌즈·성과연봉제 폐기·무심코 날린 드론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노트8 색상과 바탕화면 등이 공개됐습니다. 갤럭시노트8 색상과 바탕화면 등은 물론 터치센서, 256GB의 저장공간 등을 갖춘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왔습니다.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1000유로(132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 보름후면 갤럭시노트8이 공개될 예정이니 현재까지의 예상과 실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8를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사인 LG전자는 8월 31일 독일에서 공개할 예정인 V30에 F1.6 조리개값을 갖춘 렌즈를 탑재한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여기에 글라스 재질로 만든 차세대 듀얼카메라까지 탑재한다고 합니다.

보통 F로 표기하는 조리갯값은 빛을 받아들이는 조리개를 얼마나 여느냐를 알려주는 표기로, 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를 많이 열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조리갯값 숫자가 작을수록 어두운 곳에서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V30는 V20와 비교해 25%쯤 더 밝은 사진 촬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다른 키워드는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을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 지부가 회사를 상대로 낸 성과연봉제 무효 소송에서도 법원은 노조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야심찬 경제정책 중 하나였던 성과연봉제가 사실상 폐기될 전망입니다.

마지막 소식은 무심코 날린 드론 하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드론이 보급되면서 국내외 여행에 항공 촬영 드론을 지참하는 이들이 늘었는데요. 드론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드론 조종자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배터리, 규제 법률 등을 꼼꼼히 파악하지 않으면 자칫 사고를 내거나 처벌을 받을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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