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동성과 가성비를 강화한 이동형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미니'가 출시일인 11일 하루 동안 5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누구 미니는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테더링 등 인터넷이 연결되면 음악 감상(멜론)과 홈 IoT(스마트홈), 교통정보(T맵), 음식 주문 배달 등 30여 가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는 11월 말까지 '누구 미니'를 특별가인 4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다음 달 22일까지 구매 인증 고객 1만5000명에게 멜론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누구 미니의 출시 초기 반응이 아주 좋다"며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이동성이 뛰어나 소비자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