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현 부회장, 상반기 보수 140억원 받아…전년比 두배

입력 2017.08.14 18:26

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7년 상반기에만 140억원의 보수를 받아 사실상 2017년 '연봉킹'을 예약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8억원쯤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14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보면, 권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9억3700만원과 목표·성과인센티브 등 상여금 50억1700만원, 특별상여 등 기타근로소득 80억2600만원을 받았다.

권 부회장은 2016년 총 66억9800만원의 연봉을 받아 2년 연속 '연봉킹'에 올랐다. 2017년 상반기에는 2016년의 두배 수준에 달하는 보수를 받아 2017년 200억원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은 50억57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급여 8억6400만원, 상여 41억7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7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균 인터넷모바일(IM)사장은 상반기 급여 50억5700만원과 상여 50억5000만원을 받았다.